장애인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우리나라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경제가 어느정도 올라왔기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기념일을 정해서 행사도 진행하고 복지와 정책을 펼치고 있는중입니다.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시설은 아직까지 부족한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어린시절부터 구박을 받으면서 자란, 절음발이 소녀 에이다의 이야기를 쓴, 킴벌리브루베이커브래들리의 "맨발의 소녀"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좁은집에 갇혀 지낸 어린시절, 히틀러 공습으로 떠난 피난행렬, 힘든 생활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어린 소녀 에이다가 느끼고 겪은 경험과 생각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책입니다.
좁은집에서 자유를 가져다준 히틀러의 공습
마음이 못된 사람이 장애인인지,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장애인인지 알수없는 사람들
다양성과 다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속에서 풀어가면서 이야기의 숨은 생각을 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굿굿하게 살아가는 소녀의 이야기, 봄꽃같은 표지와 같이 희망찬 책입니다.
"목발을 새로 맞춰야겠다. 옛날 걸 쓰기엔 너도 키가 많이 자랐지." page285
책 끝부분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어렵지만 힘들게 버티고 성장한 주인공의 목발을 새롭게 맞춤으로써 과거를 잊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생각하게 되는 문구입니다.
책에서는 숨겨진 이야기가 없을수 있습니다. 괜시리 제가 의미를 부여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장애인이 단지 몸이 불편한 사람이고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 우리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맨발의소녀 #킴벌리브루베이커브래들리(KimberlyBrubakerBradley) #이계순 #라임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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