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과거 내가 커왔던 모습과 많은 부분에서 다른것을 볼수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정확하게 얻고, SNS의 발달로 관계망의 정의가 변화하고 있고, 어린친구들이 모바일폰 하나씩 가지고 있는등 저의 어린 시절모습과 너무나 다른 우리아이들의 삶을 보게됩니다.
학교교육을 보고 있으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변화의 폭이 어느 틀 안에서 크게 변화되는 것을 느낄수는 없습니다. 시험, 출석, 교실 수업, 주입식, 토론식 등 크게 변하지 않는 틀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 전기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우는 우리시대의 산업의 변화는 시기의 문제이지 언젠가 오는 변화의 흐름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이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모된 입장에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나쁘다, 틀리다 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되는 속에서 우리의 학교 교육이 이를 반영하고 이에 따라 교육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니다. 이런 의문에 답을 해줄 김경희 교수님의 "미래의 교육"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과학적인 창의력 계발 이론 CAT 3단계
아이가 가진 창의력을 싹 틔우고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는 1단계로 밝은 햇살(Sun), 거센 비바람(Storm), 다양한 토양(Soil), 자유로운 공간(Space)이 필요하다. 이것이 ‘4S 풍토’다
4S 풍토는 2단계 ‘4S 태도’를 길러준다. 수많은 혁신가들을 연구한 결과, 4S 태도는 6가지 햇살 태도, 8가지 비바람 태도, 5가지 토양 태도, 8가지 공간 태도로 분류된다. 각 태도는 학습하고 발달시킬 수 있다. 이러한 27가지 창의적 태도를 골고루 기를 수 있어야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만드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또한 비판력이나 자신감, 협업능력 등 이른바 ‘21세기 능력(21st century skills)’이라 부르는 미래 아이들의 필수 역량도 창의적 태도를 기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 있다.
창의적 4S 태도는 다시 3단계 ‘창의적 사고’를 가능하게 만든다. 창의과정은 창의적 사고, 즉 틀안(Inbox), 틀밖(Outbox), 새틀(New box) 사고를 할 수 있는 ‘ION(아이온) 사고력’을 통해 완성된다. ION 사고력을 온전하게 발휘하게 되면 결국에는 혁신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서문-
책의 내용은 CAT에 적용하기 위해서 어떻해야 하는지 세세한 예를 들어가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CAT의 개념은 무엇인지 어떻게하는 것인지 어떤것들이 있었는지 구체적이면서 우리가 쉽게 이해할수 있는 예로 설명을 합니다. 종종 내가 알고있던 단편적인 지식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만 시간의 법칙"같이 오랜시간 연습하고 배움을 해야지만 얻을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말입니다.
우리가 경험적으로 알고있는 사항들은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하나의 방법으로 제안하는 것은 쉬운듯 보이지만 단순하게 쉬운일이 아닌것을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중간중간의 내용중 내가 알고 있는것들이 있지만, 부분에 만족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방법과 시기에 맞는 행동을 하는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의 기본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것이 첫번째 바람이겠지만, 아이들의 생각과 꿈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고 바램이기에 오늘도 늦은밤까지 책을 읽고있습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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