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몰디브 클럽에서 여행수기로 작성한 이야기 입니다.
타지엑조티카,Taj Exotica (2010.6/19~6/26)_리조트선택 &인천하얏트
결혼한지 2주, 혼여행갔다온지 1주일 되었네요. 장거리 연애하고, 그리고 1주일간의 달콤한 신혼여행을 몰디브에서 보낸후, 저희는 또다시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되돌아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몰디브에서 만든 추억들이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신혼 여행지로 몰디브를 선택한 이후, 리조트를 선택함에 있어 저한테는 몇가지 기준이 있었습니다.
우선 싱가폴 경유 후 몰디브에 밤 늦게 도착하기에,
1. 수상비행기보다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짧게 이동할수있는 5성급 이상 리조트.
2. 규모가 작아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아도 되는 리조트.
3. 스쿠버 다이빙 하기에 좋은 포인트가 가까운 리조트.
위 조건에 맞게 '후바펜푸시'와 '타지엑조티카' 로 좁혀졌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좀더 압박감이 적고, 음식적인면에서 훨씬 더 훌륭한 점수를 받고 있는 '타지엑조티카를 선택하였습니다.
일단, 타지엑조티가를 선택한 이후, 견적을 룸별(라군빌라/디럭스라군빌라) & 기간별(4박6일/5박7일)로 세분화 하여 여러 여행사들을통해 받았었습니다.
저희는 결혼준비를 일찍 시작한 터에, 몰디브 예약도 출발 7개월 전에 하게 되었지만 그 시기에 몰디브클럽만큼 싸게 그리고 고정된 여행비용을 제시하는 여행사가 거의 드물었습니다.
우선 많은 여성분들이 로망하는 물위에 완벽히 떠 있는 집 --> 디럭스 라군빌라 가 좀더 끌렸지만, 디럭스 라군빌라를 포기하고 라군빌라를 선택하게 되면 같은 가격으로 5박7일을 여행할수 있게 되더라구요.
라군빌라의 경우 개인풀이 없을뿐 앞쪽으로는 바다, 그리고 뒤로는 멋진 숲이 우거져있는 산책로와 연결되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디럭스 라군빌라를 선택하지 않고, 라군빌라를 선택한 대신 멋진 몰디브를 남들보다 하루 더 즐기고 온 것이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답니다.
토요일날 결혼한 덕분에 몰디브는 인천 하얏트에서 하루 1박하고 다음날 출발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웨딩카를 하지 않고 웨딩홀에서 인천하얏트로 직접 차를 몰고갔기에 7일간의 장기주차를 해야 했습니다.
인천하얏트리젠시 이용시 7일 무료 장기추가 할수있는 경우는, 웨딩패키지 룸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웨팅패키지 룸의 경우 tax를 제외하고도 32만원 정도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웨팅패키지 룸을 할 경우 조식제공, 11층 라운지바 무료 이용등을 제안하고 있지만, 일요일 오전 9시 비행기를 타기위해서는 호텔에서 적어도 6시 반에는 출발해야 하기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하기가 오히려 촉발할것 같았습니다.
그러기에 저희는 그냥 standard room을 에약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인천하얏트리젠시가 제가 다니는 회사를 통해 할인을 받을수 있는 호텔이었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약할때 장기주차도 무료로 할수있게 공손희 말씀드리니까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호텔에 와서 하게 되는일은 아마도 모든 커플이 같을것 같네요.
머리로 부터 많은 핀들과 가발 뜯어내기 -->샤워하기-->돈 계산하기-->호텔 셔틀타고 인천공할가서 절값 입금-->저녁먹기 등
저희는 이 외 호텔 사우나도 이용했답니다. 사우나와 수영장은 무료이니깐 피로를 풀기위해 잠깐동안이라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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