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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운동과 건강

조금씩 커가는 우리 아이들

오늘 아이들 사진을 보다가 아이들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크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 사진을 봤습니다. 태어나서 먹고 자고하던 아이들이 언제부터는 먹고 싶은것, 가지고 싶은거, 가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선생님 몰래 하는것, 또래하고 노는것 그리고 과거를 기억하는것을 보면 녀석 컸구나. 라고 생각들게 됩니다. 아빠 여기 어디가는 길이야! 아빠 이거가지고 싶어! 아빠 여기가자! 아빠 나는 이거! 언제 부터 주관이 생기더니 의사 표현하기 시작 합니다. 그러더니, 하지 말라는것을 하게되고, 혼을내게 되고 혼나서 울고 기분 나쁘니 아빠 싫어! 하고 말하고. 요즘 아이들을 커가는것을 보면 어떻게 키우는것이 잘하는것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인터넷 글을보면 아이를 망치는 것, 부모가 하지 말하야 하는것 등 좋은글은 많은데 생각처럼 잘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씩 작은 관점에서 실천하려고 학니다.
하나. 혼자 스스로 하게 하기.
단, 놀아줄때는 같이 재미나게 놀아주려고 합니다. 몸으로 같이 놀아주는것 술래잡기, 같이 춤추기, 조립하기 등. 그런데 손님놀이,병원놀이,식당놀이등은 같이 하기가 여간 곤혹스러운것이 아닙니다.
둘. 친구를 부모가 만들어 주지 않기.
혼자 스스로 하기의 연장선입니다. 사교성은 선천적인것도 있지만 사회사생활을 통해 어느정도 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심해지는것을 막고자 몸을 많이 움직여서 발랄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셋. 공부 강요하지 않기.
자연스럽게 따라오도록 하고싶습니다. 책 읽어주면서, 길가다가, 그리고 내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쉬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만, 조금씩 의식하면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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