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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무지 일하는 법을 몰랐으니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과학, 수학, 영어등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야 하는데 최소한으로 필요한 교양으로 가르치고 상급학교로 진학하는데 필요한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금융지식, 자신의 부를 쌓는방법 그리고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에 대한것은 알려주는 것이 없습니다. 동양철학에서 배우는일이 의미와 기쁨을 알려주는 책이 있어 알아보려고 합니다. 리천 작가님의 "도무지 일하는 법을 모랐으니"입니다. 중국작가로 다양한 사상가들의 생각에서 현재인에게 적용될수 있는 의미있는 생각과 글들을 가져와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설해 독자들에게 일하는 기쁨과 의미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1부 | 사회적인 나를 탐험하다 _균형과 중용의 태도

2부 | 지금을 살아간다는 것 _오직 현재를 응원하는 법가의 말

3부 | 마음의 독립과 자존을 위해 _성공의 가치와 붓다의 지혜

4부 | 자유는 지금 바로 누려야 하는 것 _도가의 자연 수업


4가지 주요한 생각으로 작가가 분석한 동양철학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가, 붓다등 지금도 우리가 종종 접하게 되는 동양철학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전달하는것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같은 문화적 뿌리를 가지고 공유하고 있는 동양에서 공통된 생각을 분석하고 알려주는데 거부감이 덜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책은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작가님이 상세한 내용을 기술하는것으로 책이 진행됩니다. 어떤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까요? 철학이라는 내용이 표지에 있는것처럼 그렇게 흥미롭고 긴장감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길게 읽으면서 내용을 깊게 봐야 하는 책으로 생각됩니다. 철학책의 한계로 생각됩니다.

팍팍한 일상을 어루만지며 일 할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를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도무지일하는법을몰랐으니, 리천, 정이립, 동양철학, 이케이북,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