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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랑 코레아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제한이라는 이슈, 그리고 광복절을 맞이해서 대한민국 독립에 대해 재 조명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친일인사, 자생적친일인사, 의존적인 사람, 자국의 역량을 축소해서 해석하는 사람들등 우리나라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지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자주적인 국가의 의미와 국민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인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에 대한 소설, "그랑 코레아"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국가각 애국자에게는 상을 주고 민족배반자나 범죄자에게는 벌을 주어야만 비로소 국민들을 단결시킬수 있다"라는 샤를 드골의 이야기가 책을 주 사항입니다.

상과벌이 명확해야 모든사람들이 정정당당 살아갈수 있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현대 모습을 어떻게 대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학교의 근 현대사는 잘 가르치지 않는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역사는 승리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후세에게 전달하게 될수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사의식을 정확하게 알기위해 근 현대사에 대한 소설은 우리를 지금이 우리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좋은 사료가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증명

우리는 어쩌면 타인이 말한 그대로를 정활히 기억할 수 없어서 자신만의 언어로 한번더 걸러서 이해하거나,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마저도 근거 없는 우월감이나 대책 없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제 자신을 잘못 인식하고 있는 건 아닌지 ... page123

책 줄거리외 설명하고 사실증명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자신의 언어로 다시 재 생산한다는 이야기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필터를 거치게 되면서 다른 의견으로 생성될수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실증명이라는 말과 이것을 설명하고 있는 작가님의 의견은 책을 바라보는 시간을 좀더 객관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조건을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주위에 있는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등 나라로 인해 항상 혼라스러운 곳, 우리는 정신을 차려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것 같습니다.

 

#그랑코레아, #예미, #김세잔,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