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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보이지 않는 국가들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나라는 태어날때부터 존재한 너무나 자연스러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8.15 광복절을 맞이해서 우리나라가 현재의 주권을 가지고 운영된것이 그리 오래된 사실이 아닌것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발전을 보면서 놀랍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이때 생각하는 질문 하나, 나라는 어떻게 태어날고 없어지는 것일까요? 나라의 분리선 국경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정하는 것일까요? 이런 이야기들의 모음, "보이지 않는 국가들"을 리뷰합니다. 누가 세계의 지도와 국격을 결정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책을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한 현실에 작은 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1장_국가 체제가 지배하는 세계
제2장_나라들 사이에 끼인 나라
제3장_보이지 않는 국가
제4장_독립을 향한 꿈
제5장_지도에서 사라지는 나라들

5장으로 구성된 책에서 우리는 나라가 어떤 위치를 가기고 있는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약소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도 하나의 나라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것을 알수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문제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소말린란드가 지난 26년 동안 처해 있던 기이한 상황, 낮도 밤도 아닌 황혼을 닮은 기이한 지정학적 조건은 오늘날 망망대해 한가운데 떨어져 있다는 것이 물리적 거리나 여행의 어려움이 아니라, 우리의 인식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page143

흔히 우리가 말하는 소말리아는 국가의 운영이 분괴하고 힘으로 생성된 조직들이 마음데로 세력을 확장하는 장소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즉, 과거 힘있는 지방 군주들의 생활처럼 말입니다. 국가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로 우리는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가 21세기 현대에 존재하는 문제로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루 살기위해서 살인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떤 생각을 하고 미래를 설계할까요? 바로 눈 앞에 있는 돈과 무기를 사기위해서 싸우는 그들의 삶이 행복할까요? 이렇게 나라가 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의 국가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보이지않는구가들, #조슈야키팅, #오수원, #예문아카이브,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