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설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학중 하나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미국, 영국등 서양문학이 빈번하게 번역되는 지금 최근들어 중국문학들이 접하게 되는 기회를 가질수 있습니다. 중국도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고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현대문학이 발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외부와 소통이 자유롭게 되고,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면서 우리와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흥미롭게 읽을수 있는 여권이 된것은 아닐가요? 같은 동양권 문화이기에 다른 서양문화와 다르게 뿌기깊은 공감대를 가질수 있는 장점도 있고 쉽게 이해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나누었던 순간들은 중국 시골에서 벌어지는 류스산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주위 인물과의 관계를 풀어가는 책으로 유쾌하기고 하지만 현대중국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보여주면서 슬픔을 보게되기도 합니다. 과거와 다르게 양극화가 진행되는 중국에서 시골과 도시, 과거와 현대는 중국의 문제를 알려주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하지만, 책은 어렵고 사회적문제를 고발하려는 책을 아닙니다. 일상의 모습을 소소하게 풀어낸 책으로 가볍게 읽을수 있습니다.
중국소설인 만큼 중국문화를 대표하는 격언 혹은 오래된 말이 중간중간 설명처럼 풀이됩니다. 우리가 읽어도 이해가되는 말뜻은 싶은 울림을 가질수 있습니다. 동양문화의 동질감을 여기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주인공 류스산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좌충우돌 즐거운 경험을 소소하게 풀어가는 책, 책을 읽는내내 공감을 가지고 몰입되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꼭 내 이야기 같아서 재미있게 읽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나누었던순간들, #장자자, #정세경, #도도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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