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아이들을 좋은 학교 보내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들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교육을 많이 시키고 아이들을 학원으로 보내고 있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부모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고 그들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한 적인 있나요? 자신이 자란 환경을 만족하게 되나요? 대한민국의 교육열이 높다는 것은 자신이 하지 못한 공부에 대한 반대 심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학교가 성공의 지름길로 보장받는 시기가 아닌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고 나서 뒤늦게 시작한 부모 반성 수업의 글인 정재영 님의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를 리뷰합니다.

CHAPTER 1 아이에게 자기 사랑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CHAPTER 2 아이의 절반만 사랑했습니다
CHAPTER 3 아이가 무례하다고 착각했습니다
CHAPTER 4 반대로 되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CHAPTER 5 두려움 속에 살도록 가르쳤습니다
CHAPTER 6 아이의 외모 고민을 악화시켰습니다
CHAPTER 7 나도 모르게 모욕하고 말았습니다
CHAPTER 8 때리고 야단친 게 제일 미안합니다
CHAPTER 9 사랑 주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CHAPTER 10 아이의 자존감을 해친 것 같습니다
CHAPTER 11 아이가 외계인인 걸 미처 몰랐습니다
CHAPTER 12 아이가 도와달라는데 냉정히 밀어냈습니다
CHAPTER 13 아이 마음에 돌덩이를 얹어야 안심이었습니다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방법은 알았지만,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몰랐다는 저자님의 반성으로 시작한 글은 약간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왜냐면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방법도 모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책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13가지고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글은 하나의 글로 시작하기에 필요한 부분을 생각해서 중간에 읽어도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앞뒤글이 연결되어 있지만 중간에 읽기에 가능합니다.

과거말고 미래 지향적인 말을 해주세요

부모는 마음으로는 자녀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과거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소망과 반대 방향으로 아이를 몰아가는 겁니다. 많은 부모의 언어 습관이 그렇습니다. page93

책을 읽으면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을 내가 다하고 있는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듣고 힘을내거나 내일을 위한 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아이가 될수 있도록 부모의 말을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하게됩니다. 저자의 반성에 대해 나의 반송도 따라가게 됩니다. 말 한마디의 의미와 단어의 선택에 따라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생각과 무게를 고려하면 말 한마디 한마디를 주의해야 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부모도 틀린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아이와 같이 커가고 있는것을 생각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행복한 아이와의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책을 통해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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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