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면 생각의 크기가 커질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만들어줄 창작그림책 나주 작가님의 "냥이의 이상한 하루"를 리뷰합니다. 냥이가 길에 있는 수상한 것을 삼키게 되면서 옆에 있는 동물들이 눈덩이처럼 붙어가는 신기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책입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실편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생각과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열린 이야기를 같이 읽는 것은 생각의 크기를 크게 만드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보여주는 큰 장점으로는 동물을 묘사하는 그림의 세세함에 있습니다. 털 하나의 특징도 잘 보이려고 하는 것에서 책의 품질을 한 단계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읽으면서 제일 재미있게 본 부분입니다. 숲속 모든 동물들이 한데 뭉쳐 데구르르 굴러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페이지 입니다. 아이들이 알고 있는 모든 동물이 둘러가는 모습에서 어떤 동물인지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동물들이 만들고 있는 표정을 보면서 계속 보게됩니다. 책 내용보다 그림이 더 기억나게 되는 책입니다. 생각보다 모르는 동물도 많이 있고 알고 있는 도물도 많이 있다는 것에서 놀라게 되는 부분입니다.
냥이가 이상한것을 삼켜, 이상한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냥이의 이상한 하루" 숲속을 발칵 뒤집어놓은 냥이와 친구들의 특별한 하루를 통해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즐거움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잘 본 책입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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