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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깜장이와 푸들 친구들

오늘은 아이들에게 편견의 생각을 알려주면서 다른과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케이피하네트의 "깜장이와 푸들 친구들"입니다. 도시 북쪽에 초록거리에 살고 있는 깜장이, 도시 남쪽 푸들 맨션에 살고있는 구름이를 주인공으로 그들의 친구들과 주인의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서로 사이좋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책의 구성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면서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쁜 그림이 책의 포인트인것 처럼 책에 대한 글자수는 많이 있지 않습니다. 자기전에 아이들과 간단하게 읽을수 있는 유아용 책입니다.

누구든 반갑게 맞이하는 장소로 다시 태어나게 만드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깜장이와 푸들 친구들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이것이 차별로 이어지면 안된다는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학생이 점점 많아지고 해외에 유학을 많이가는 지금 겉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것은 자존감 부족 혹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것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유독 동일한 민족과 인종이 밀집해서 살고있는 대한민국에서 다른 피부 색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에 대한 불편한 생각은 쉽게 없어지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가 발전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피부색이 상관없는 사이버세상이 오듯 인종등은 구시대의 유물로 남겨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깜장이와푸들친구들,#케이티하네트,#서남희,#재능교육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