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 해줄수 있을까? 지금은 너무 어려서 어려운 이야기를 하면 이해할수 있을까? 언제 이야기를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3년 시한부 판정후, 남겨질 아들에게 담담하게 건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엮어있는 책 하타노 히로시 지음 한성례 옮김 "내가 어릴 적 그리던 아버지가 되어"를 리뷰합니다.
죽음을 앞둔 서른다섯 살 아버지는 인생 경험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 하기에 아직 부족한 나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살아온 과거와 깊은 성찰로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면서, 남겨질 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는 성인이 된 나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1장 온화함과 다정함에 대하여
2장 고독과 친구에 대하여
3장 꿈과 일과 돈에 대하여
4장 삶과 죽음에 대하여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려주고, 가르쳐주고, 같이 의견을 나눠보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담하게 써내려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아들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아버지의 따듯함을 느낄수 있어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직업을 꿈으로 삼으면 별 의미가 없단다." "꿈을 이루기 위해 돈과 일이라는 도구가 있는 거란다."라고 확실하게 알려주고 싶다. 사람들은 돈과 일이라는 도구를 얻기 위해 학력이나 직업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page 130
작가님이 꿈, 직업, 돈에 대한 이야기는 성인이 된 나에게도 뭔가를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지금하고 있는 내 직업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언제부터인지 생각없이 회사를 다니고 있는 나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나의 삶은 어제의 어느 누구가 살고싶었던 내일이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오늘도 내 삶을 허비하고 살고 있는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어릴적아버지가되어, #하타노히로시, #한성례, #애플북스
*이 래부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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