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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꿈꾸는 노란 기차

오늘 서평은 훈돌 작가님의 꿈꾸는 노란 기차 입니다. 북녘에 대한 그리움으로 글을 써내려가는 작가님의 생각에 대한 자유로운 글입니다. 자조적인 이야기로 형식에 구해없이 작가님의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일기, 노래, 시 에세이등 다양한 형식이 책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책이올때 "이번생은 처음이라" 메모장이 같이 송품되어 왔네요.

1994년 4월 14일

나는 고향이 없다.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살던 고향 ~~

꿈꾸는 노란 기차(p81)

하룻밤 자고 나니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하다. 처음 와본 곳인데 어떻게 내가 살던 고향이라고 여겨질수 있는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눈앞에 추억이 펼쳐져 있다고 생각해보라. 흥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마을 전체가 어린 날의 추억을 상영하는 영화관 같이 느껴진다. 태어나서 이렇게 커다란 영화관은 처음 본다. 사방이 화면이고 그 가운데 내가 있는 듯하다.

고향에 대한 작가의 그리움이 가장 잘 표현된 문구인것 같다. 더이상 어떤 설명이 필요할까?

밀물에 덮인 것은

썰물에 드러날지니

첫 마음을 버리면

뜻을 이룬다 해도

자랑스럽지 못하다. [시치미]1999

호평: 고향을 그리워 하는 작가의 마음을 표현이 다양하게 나타남

비평: 고향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 지금 젊은 독자들에게 동감가는 부분을 찾기 오려움

추천: 고향을 그리원하는 사람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