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번 주말에 일본으로 가족들과 료칸여행을 계확하고 있기에 여행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내일은 후쿠오카"라는 책을 일고 서평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가까운 일본에 대한 여행책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어떤 책을 선택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겠지만 오늘 볼 내일은 후쿠오카는 후쿠오카 지방을 여행하는데 선택하여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제목: 내일은 후쿠오카
지역 : 나가사키, 벳푸, 유후인
책은 성인남자 손보다 조금큰 사이즈로 여행다니면서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올 칼라로 만들어져서 생생한 그림정보가 전달됩니다.
여행의 기본정보인 규슈란 어떤곳인가? 후쿠오카, 나가사키, 벳푸, 유후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여행안내서 입니다.
건강한 나를 위한 헬스 케어 아이템과 같은 목록도 만들어져 있고.
스시(초밥)사진과 일본어가 한글로 설명되어 있어 초밥집에 갔을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초밥이라고 부르는 스시는 소금과 식초, 설탕으로 간을 한 밥위에 얇게 저민 생선이나 김, 달걀, 채소 등을 얹거나 채워서 만드는 일본의 대표 요리를 말합니다.
참치붉은살 / 마그로아카미, 참치뱃살 / 오토로, 광어 / 하라메
도미 / 타이, 연어 / 사케,살몬, 정어리 / 이와시
고등어 / 사바, 전갱이 / 아지, 장어 / 우나기
문어 / 타코, 연어말 / 이쿠라, 성게알 / 우니
후쿠오카 명물 음식은 당연히 하카타 라멘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하카타 라멘 : 돈코츠 라멘, 돼지 뼈를 장신간 삶아 우려낸 뽀얀 돈코츠 육수와 가느다란 면발, 면발이 얇아 면이 잘 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면의 양이 적게 나오고 중간에 추가로 주문해 먹는다.
우동 : 일본 전국적으로 유명한 라면은 나누키 우동, 이나니와 우동이지만 우동의 발상은 후쿠오다라는 사실, 부드러운 면과 맑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면 바삭한 우엉튀김이 올려진 고보텐 우동과 넓적한 어묵이 올려간 마루텐 우동이 대표적이다.
모츠나베 : 일본식 곱창전골, 곱창, 부추, 양배추, 두부등 넣어 자작하게 끓여낸 전골요리, 건더기를 다 먹으면 짬뽕 면이나 밥을 넣어 먹는다.
멘타이코 : 명란젓을 의미함, 명란젓을 이용한 스낵과 전명등도 있다.
히요코(병아리 빵) : 병아리 모양의 만주, 부드러운 빵 안에 달콤한 앙금이 들어 있다.
메이거츠도(명월당) :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
미즈타키: 닭전골 요리, 향토요리중 하나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 우려낸 닭 육수에 채소를 넣고 먼저 국물을 컵에 따라 맛을 본후 익힌 닭고기와 양배추, 버섯, 두부 등을 나중에 먹는다.
이 책을 특징은 여행자를 위해 조금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라면 맛은 어떤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어떻게 기원되었는지, 어떻게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돈코츠 라멘을 먹어봐야 합니다 라고 끝낼수 있는 음식소개를 이렇게 자세하게 할애하고 있어서 저는 이부분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돈코츠 라멘의 발상지인 후쿠오카에는 수많은 라멘집이 성업 중이다. 돈코츠 라멘은 돼지 잡뼈를 오랜시간 끓여 만든 돈코츠 육수를 기본으로 해 기름기가 둥둥 떠있는 뽀얗고 걸죽한 국물이 특징으로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거나 진한 돼지고기 냄새를 싫어하는 이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잇푸도, 이치란 등 대형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는 돈코츠 라멘 초보자 입맛에도 부담드럽지 않도록 맛이 대중화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돈코츠 라멘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기본 메뉴를 주문해보자, 취향에 따라 맛과 기름진 정도, 면의 익힘 정도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마늘, 판, 생강 등과 차슈, 달걀 등 토핑 재로를 추가해서 먹을수 있다. 또한 하카타 돈코츠 라멘집에서는 대부분 면 추가 주문 시스템(가에다마)이 있다. 라멘의 면발이 얇아 면이 잘 퍼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면의 양이 적게 나오고, 중간에 면을 추가로 주문해 먹는다. 돈코츠 라메 국물은 우리 입맛에 대체적으로 짭짤한 편이다.
잇푸도 다이묘 본점 / 이치란 덴진 니시도리점 / 하카타 라멘젠 / 잇푸도 타오
프랜차이즈 음식에 대해서도 사진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벳푸, 유후인, 구로카와는 후쿠오카에서 2~3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 일정상 방문이 어려울수 있다. 일정이 빠듯한 여행객을 위해 후쿠오카 근교 당일치기 온천 추천코스
만요노유 / 후쿠오카 공항 근처에 위치한 온천 및 숙박시설
나미하노유 / 하카타항 근처에 위치한 온천탕,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과 가까워 배를 이용한 여행객이용이 용이하다.
테리하 스파 리조트 / 하카타역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온천
덴진 유노하나 / 대중탕에 가까운 온천, 덴진역에서 도보로 10분
세이류 온천 / 하카타역에서 1시간 거리의 작은 시골 온천
책 뒤에는 작은 지도들이 붙어있다. 여행다닐때 쉽게 볼수 있는 한국어 지도.
장점: 이 책만 읽으면 후쿠오카를 떠나게 만들고, 여행을 끝낼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때 이용해볼 계획. 벌써 어디서 뭘 먹을지 고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있다. 온천, 식도락등 후쿠오카 여행 준비 끝.
단점 : 쿠로가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온천으로만 유명한 장소이기에 마땅하게 작성할 이야기가 없었는가 보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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