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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킹 대화의 신 / 토크계의 전설 래리 킹에게 배우는 말하기의 모든것

프롤로그 | 누구라도 대화의 신이 될 수 있다

CHAPTER 1 어떤 상대도 사로잡는 대화의 기본 원칙
 말, 잘하든 못하든 무조건 연습하라
 열정과 간절함이 기회를 만든다
 솔직함은 소통을 위한 최고의 무기
 진실된 태도로 상대방의 마음부터 열어라

CHAPTER 2 말 잘하는 사람들의 영리한 대화법
 최고의 화자들만 아는 8가지 말하기 습관
 색다른 관점과 통찰력을 드러내라
 다양한 경험과 시각은 훌륭한 이야기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소재로 대화하라
“당신은?”이라고 되묻는 걸 잊지 마라
 공감은 상대를 춤추게 한다
 타이밍 못 맞춘 유머는 마이너스다
 나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도 전략이다
 유행어를 뺄수록 대화가 신선하다
 군더더기 말은 과감하게 없애라
 말주변도 습관에 좌우된다

CHAPTER 3 낯선 사람도 두렵지 않은 대화법
 대통령 앞에서도 주눅 들 필요 없다
 가장 친근한 이야깃거리로 시작한다
 질문만 잘해도 대화는 끊기지 않는다
 대화의 90%는 ‘경청’이다
 말 잘하는 사람은 몸짓부터 다르다
‘선을 넘는 말’은 하지도 마라

CHAPTER 4 여럿이 있을 때 먹히는 대화법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1:1로 공략한다
 편안할수록 더 배려한다
 대화를 독점하지 마라
 질문으로 유혹하라
 공감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다
 유명 인사도 보통 사람처럼 대한다

CHAPTER 5 막힌 일도 쉽게 풀리는 결정적 대화법
 성공한 사람들의 3가지 말하기 원칙
‘특징’이 아닌 ‘장점’을 말하라
‘나’를 팔아라
 스펙보다는 열정
 상사를 간파하라, 말은 그다음이다
 명확하게 지시하고 아낌없이 칭찬하라
 존중하는 만큼 대접받는다
 협상 전문가가 알려주는 이기는 대화
 어떻게 원하는 답을 얻는가
 회의에서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말하는 법
 회의를 주재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프레젠테이션은 말로 보여주는 것이다
 애매모호한 말이 필요할 때

CHAPTER 6 청중을 매료시키는 마성의 스피치
 내가 가장 잘 아는 것을 말하라
 열세 살짜리도 연설이 가능하다
 연설을 위한 3가지 단계
 사소한 것까지 실전처럼 연습하라
 위기일발의 순간 극복하기
 말주변 없어도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의 법칙
 호응을 이끌어내는 유머 시나리오
 분위기를 장악하려면 청중부터 파악하라
 비밀을 공유하면 친근해진다
 때론 예상치 못한 발언이 환영받는다
 명연설은 모두 짧았다
 위대한 연설가들의 KISS 법칙
 간결하게, 쉽게, 인상적으로

CHAPTER 7 대중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대화법
 진심은 편안할 때 드러난다
 모든 질문에 답을 할 필요는 없다
 토크계의 제왕도 쉼 없이 노력한다
 정면돌파가 해답이 될 때도 있다
SNS 시대, 소통은 더욱 중요하다

CHAPTER 8 대화의 신이 만난 최고의 게스트, 최악의 게스트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의 조건
 대화의 신이 만난 최고의 게스트
 대화의 신이 만난 최악의 게스트
 말이 있으면 실수가 있다
 잊지 못할 최악의 실수담
 어떤 상황에서도 말은 계속하라

 에필로그 | 당신의 말하기는 달라야 한다저자소개‘토크쇼의 제왕’, ‘대화의 신’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앵커. 1957년 라디오 진행자로 방송을 시작한 이후, 50여 년간 5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온 방송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래리 킹은 1985년부터 CNN의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스타 인터뷰어의 반열에 올랐다. 2010년 종영 때까지 25년간 방송된 <래리 킹 라이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왔다. 그의 쇼에는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미국 대통령들과 빌 게이츠, 넬슨 만델라, 마이클 조던, 레이디 가가 같은 할리우드 스타, 세계적인 지도자, 스포츠 선수 등 셀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출연했다.
래리 킹은 게스트의 솔직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과 특유의 날카롭고 위트 있는 인터뷰로 ‘TV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토크쇼 진행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별 볼 일 없던 그가 ‘대화의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을 생생히 보여준다.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세기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성공적인 대화를 이어나갔던 그만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누구와도’,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상황별 대화법을 쉽고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2013년 여든 살이 넘는 나이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복귀했고, 러시아 보도전문채널 RT TV의 <래리 킹 나우>를 진행하며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래리 킹, 원더풀 라이프》, 《리더들은 어떻게 기도할까》 등이 있다.내용요약1957년 방송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을 인터뷰해왔고, 자기 이름을 건 대담 프로그램을 25년간 진행하여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이 있다. 바로 ‘토크계의 전설’, ‘대화의 신’이라 불리는 래리 킹이다. 그는 게스트의 진심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으로, 오바마 대통령, 빌 게이츠, 레이디 가가 등 셀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털어놓게 만들었다.

이 책은 래리 킹이 전하는 대화법이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도출해낸 성공적인 말하기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미국 출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화법의 고전’이라 불렸던 이 책은, 지금까지도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이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책은 출신, 배경, 학벌 등에서 별 볼 일 없던 저자가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토크쇼 진행자’로 인정받으며, 반세기 동안 방송계를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보여준다. 자신보다 상대방을 돋보이게 하는 자세, 속내를 털어놓게 만드는 깊은 공감, 핵심을 간파하는 적절한 질문은 저자가 누구든 어떤 상대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그런 노하우를 담고 있는 까닭에, 수많은 방송인들과 언론인들이 ‘말하기의 교과서’라 부르며 이 책을 극찬해왔다.

말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성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남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소개한 ‘누구와도’,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대화법과 마인드를 익히고 활용하면, 말하기를 즐길 수 있고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말을 잘한다. 거꾸로 말하면,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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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해리 트루먼을 위대한 대통령으로 부르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해리 트루먼을 위대한 대통령으로 부르는 이유는 그가 정치적 협상에서는 뛰어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을 정확히 표현할 줄 아는 탁월한 커뮤니케이터였다. 그는 자신의 이상을 화려한 수사법 대신 단순하고 명료한 언어로 표현했다. 트루먼의 “그 책임은 내게 있다.” 라는 단순한 구절보다 대통령의 임무를 더 잘 요약한 말은 없다. 이 한마디는 그의 뛰어난 화술을 보여준다.

■ 말 잘하는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말하기 습관
1)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2) 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3)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4) 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려 하지 않는다.
5) 호기심이 많아서 좀 더 알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왜? 라는 질문을 던진다.
6) 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할 줄 안다.
7) 유머 감각이 있어 자신에 대한 농담도 꺼려하지 않는다.
8) 말하는 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사내에서 승진을 앞두고 업무를 수행한다든지, 외부인사와 일을 하면서 그들에게 자신을 매력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일등은 ‘나’를 파는 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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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한 사람들의 말하기 원칙 3가지
1) 사교적 대화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들이 사업상의 대화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곧바로 마음을 열어라. 그리고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라.
2) 만일 같은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과 말하는 경우라면, 그 분야의 전문용어에 상대방도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당신의 뜻을 분명히 표현해야 한다. 만일 상대가 당신의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사람에게는 당신이 쓰는 전문용어가 생소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제해야 한다. 따라서 그럴 때는 보통 사람들이 흔히 쓰는 단어로 말해야 한다.
3) 시간은 돈이다. 특히 상대방의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은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려는데, 당신의 개인적인 얘기를 길게 끌어서는 안 된다.

■ '나'를 시장에 내놓고 팔려고 할 때 고수함으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원칙 4가지
1) 상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걸 말해라 : 자신이 고용주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다른 사람들 보다 그 일을 어떻게 더 잘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특징을 말하지 말고 해당 분야에서 지금껏 익혀 온 지식과 기술 등 자신의 장점을 이야기 하도록 한다.
2) 열린 자세는 가능성을 만든다 : 개방된 태도는 사교를 위한 것이든 일을 위한 것이든 성공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자질이다.
3) 대답하기 힘든 문제일수록 더 대비하라 : 자신에 대해 어떤 점을 말할 것인지 그 요점을 정리하고, 나아가 그것들을 종이에 적어두고 여러 번 훑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피하려 하면 안 된다.
4) 똑똑하게 질문하라 : 취업 면접이든 지하철에서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든, 묻는 일은 대화의 필수 요소다. 상대에게 물어봄으로써 그만큼 배울 수 있다. 좋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어떤 상항에서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과 그 일자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된다.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연설에서도 첫 경험이란 떨리는 일이다. 대화를 아주 잘하는 사람들도 처음 연설을 하게 되면 종종 두려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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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을 위한 3가지 단계
1)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 서두에서 밝혀라.
2) 본론을 이야기하라.
3)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요약함으로써 마무리하라.

■ 말주변 없어도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의 법칙
1) 말할 때 청중을 바라보라.
원고지나 메모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들고, 연설장 뒤의 벽이나 옆의 창을 보지 않도록 한다. 준비한 원고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들 때마다, 시선의 방향을 바꾸도록 한다. 그러면 청중 개개인은 자기 자신에게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2) 말의 속도와 억양을 미리 준비하라.
원고를 준비하여 말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에 밑줄을 그어두는 경우가 많다. 요점만을 말하는 경우에도, 꼭 강조하고 싶은 구절이나 생각들에는 표시를 해두면 좋은 데 이렇게 하면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강조하고 싶은 곳을 잊지 않을 수 있고, 군데군데 말투와 억양을 달리함으로써 연설의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
3) 똑바로 서서 말하라.
군대식으로 차려 자세를 취하라는 말은 아니고, 연설용 탁자에 몸을 기대거나 하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서서 말하라는 것이다. 탁자 위에 몸을 수그리면 호흡도 불편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
4) 마이크도 점검하라.
마이크를 키에 맞추어 미리 조절해놓고 마이크가 너무 높아서 황새처럼 목을 뽑아 들고 말하게 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마이크에 대고 말할 때는 목소리를 높이지 말고 평소대로 한다.

■ 청중 앞에서 말할 때 어려웠던 점과 대처 방법
발표를 준비할 때 나는 지나치게 완벽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하기에 그 실망도 크다. 시간별로 어느 자료를 보여 주고, 어느 위치에서 어느 곳을 바라보며 말한다 등의 시나리오/대본을 미리 작성해 놓고는 그것을 거의 외우다시피 여러 번 발표 흐름을 점검한다. 한번은 대본을 외워서 진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청중 1명이 난데없는 질문을 퍼붓기 시작했다. 분명히 시작 전에 질문은 마지막 부분에 한꺼번에 받겠다고 했는데도 그 참석자는 본인이 궁금한 것은 지금 바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소란을 피웠다. 당황스러워 처음에는 나 혼자 답변을 얼른 하며 본 발표로 돌아가려 했으나 그 청중은 여전히 진상을 부렸고, 결국에는 진행팀이 자제를 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일단은 마지막에 질문의 기회를 드리겠으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질문 시간이 모자라면 따로 연락처를 드리겠다며 농담식으로 말을 하면서 다른 청중에게도 양해를 구했다. 사실 첫 경험이라 나에게도 대처 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다음에는 이러한 돌발상황에 대비해서 좀 더 재치 있게 그 상황을 넘기기 위한 방법들을 준비해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