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부동산 시장 먹구름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0095409

금리 인상 조치로 부동산 시장의 냉각기는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을 끼고 이미 집을 샀거나 앞으로 사려던 사람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는 실종되고 하락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입력2005.10.15 오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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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랑 똑같네요.
05년도에 상승률이.... 1년에 16.5프로였는데.... 지금이랑 똑같네요.
유동성 풀고.. 세금 폭탄으로 고대로 집값에 전가..... 되었는데... 어쩜 10년 지났는데 이리 닮았는지....
어제 토지 보상금 풀리는거 보고... 그대로 가겠구나 했는데요.

댓글 2
저 당시에는 중소벤쳐기업이 몰락하기 시작하고, 대기업들이 엄청 호황을 누리면서 대기업 임금이 급격하게 상승하던 시기입니다. 금리가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고, 그로인하여 참여정부가 정말 무능하다고 욕쳐먹는 사태까지 발생했었죠. 대기업 다니는 동기들 대부분이 저 당시에 강남3구 아파트를 매입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럴지는 미지수죠.
오히려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주도권이 넘어가며 중소형 강세시장이 열렸던 때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주식시황은 투자를 안해서 모르고요. 저당시 대기업 직장인들 임금상황이 IMF극복이후 크게 상승했었고, 저때부터 억단위 년봉을 바라보는 대기업 직장인들이 생겨났죠. 중소기업 년봉이 대기업의 절반수준이 된것도 저때부터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기업들도 저때보다 임금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부동산한테는 악재죠. 특히 레버러지 써서 투자하는 대부분의 부동산 투기꾼들한테는..공급도 많아지고, 금리 인상이라.. 당분간 보합 내지 하락 예상
대부분 투기꾼은 은행대출 말고 전세보증금을 활용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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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시장이 강세인데 경기 선신호가 주가죠.
부동산은 후행하니 이제 곧 시작할겁니다.
경기상승을 안내하는 금리가 이제 올라가기 시작하니까요.
다시 금리가 하락할때까지 초강세장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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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돈벌면
차사고 집사는게 당연한 순서
주식시장 상승 => 부동산 상승 이게 기본 싸이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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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시와 다른건 저때는 부동산 대출이 지금만큼 많지 않았습니다.
현재 부동산 대출 잔액양을 보면 더 더출을 받아서 물량 소화를 해줄수 있는 가구가 얼마나 남았을지가 관건이죠.
정부에서 8.2부동산 대책으로 dti를 눌러둔것도 더이상의 부실이 심화 되는걸 막기 위해서 선재적 조치이며
금리 인상의 부담이 부동산 대출 가계부실로 이어지는걸 염려한 정부가 금리 인상을 주저하는 상황인데
저때와 지금이 단순히 같다고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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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구입할 생각말고
이미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파트라도 하나 알아보세요.
몇년째 상승장인 서울에 전세 살면서 몇천씩 오른걸 현실에서 직접 느끼고 있을텐데
앞으로 자기 걱정이나 해도 모자를판에 이미 집 산 사람들 걱정은 왜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