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는 조직으로 이루어지고 행동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조직, 학교라는 조직, 회사라는 조직, 나라라는 조직등 다양한 이해관계와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직은 우리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조직에 대한 이야기, 조직문화가 발달한 건강한 조직의 비밀을 말하는 책, 이재현 작가님의 "본질은 조직문화다"를 리뷰합니다.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합니다. 하지만 매번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민하고 다시 도전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체계적으로 어떻게 하면 조직문화를 튼튼하게 만들수 있는 분석하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변한 조직문화를 지향하다보면 경직적인 조직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됩니다. 물론 저자는 유연하고 변화에 민갑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언도 하기 때문에 대비는 하고 있지만, 완벽한 조직은 존재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실험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1부 왜 끝없는 여정인가
2부 왜 쉽게 지치는가
3부 왜 서로 안 맞는가
4부 왜 조직의 위기인가
5부 왜 문화적 접근인가
6부 왜 끝없는 여정인가
6부로 이루어진 책을 조직문화를 만들기 시작하는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작가의 생각을 읽을수 있습니다.
조직형태보다 인격적 관계 먼저
지금까지의 사례를 보면 '역시 선진국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워!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오해라고 말하고 싶다. 단언하건대 그들은 비치는 이미지와 달리 우리네 조직보다 더 위계적이고 수직적인 특성이 있다. 인간적으로는 인격적이나 업무적으로는 냉혹하다. page162
미국드라마 오피스를 보면 우리와 다른 사무실 풍경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어수선하면서 뭔가 딱딱한 업무 분위기 일끝나고 한잔하는 분위기, 지금 당장 해고되는 모습등 우리와 다른 풍경입니다. 문화가 다른 지역에서 어떤 조직문화가 적합한지 알수는 없습니다. 동서양의 문화충돌속에서 서양의 첨단기술을 지향하면서 따라하는 지금문화는 충돌을 더 가속시켜서 복잡하면서 어려운 사회문화를 만들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저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관계의 기본인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다시 재 확인하고 구성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본질은 조직문화다, #바른북스, #이재현,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책, 영화, 패션, 뷰티,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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