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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눈치채줘 내 마음

시 한소절 외우고 있으면 나도 내 마음에 따라 멋진 시를 쓰고 싶어집니다. 5명의 멋진 작가님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쓴 시모음책 "눈치채줘 내 마음"을 리뷰합니다. 젊은 세대의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가고 있는 책은 지금까지 읽은책과는 다른 냄새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기때문에 쉽게 이해하고 지나갈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문구 하나하나 내용 하나하나에 작가님이 왜 이런 단어를 선택하고 이야기를 하게되었는지 공감을 같이 하게 된다면 시의 내용이 더 풍요롭고 풍성하게 독자들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책 제목을 보고 왜 이런 제목을 선택하게 되었을까? 생각합니다. 비가 오는 듯한 장소에 소녀가 서 있는 표지와 같이 현대사회에서 내 마음을 다른 사람이 알아보고 보듬아주는 것이 부족한 세대를 비판하듯, 많은 것은 가지고 누리고 잇는 현대인의 고독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촛불

지금 타고 있는 이 촛불을 보며

일렁이는 작은 촛불 안에서

주변을 밝히며 점점 작아져간다. - page98 촛불 중 -

책을 좋아하면서 제가 좋아하게 된 시입니다. 촛불의 냄새, 빛 모양을 좋아하는 저는 그것을 표현하는 시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됩니다. 일렁이는 촛불이 보여주는 매력은 시에서 표현하는 것과 같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내 모습이 우리 사회의 빛이 될수 있도록 살아가야 하는 사명감을 들게 만드는 시 같이 멋진 시입니다.

시를 읽어가면서 마음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게 만들어주는 책 재미있습니다.

 

#눈치재춰마음, #하늘,#장지명,#박초휴,#임강유,#배현진,#꿈공장,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