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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불혹의 초보아빠 고군분투기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울때를 기억하면, 어린시절은 아이들이 귀엽고 사랑스럽다가 갑자기 쑥쑥크게되면서 집을 나가 친구들하고 놀게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추억을 만들고 이야기를 할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학원등을 가면서 더 시간이 없게되는것이 우리네 현실입니다.

이렇게 바쁜 사람들이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반성하게 만들어주는 책, 김양규 님의 "불혹의 초보아빠 고군분투기"를 리뷰합니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이야기 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와 같이 교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반성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육아의 일은 엄마 아빠가 나워서 하는 지금 아빠가 아이들과 교감을 하는 것은 과거 자신이 아버지에게 받은 육아방법과 다르게 접근해야 하기에 세기의 변화로 생각됩니다.

모든 부모가 서툴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만 유독 아빠들은 더 서툴게 아이들을 키우는것 같습니다. 좌충우돌 같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것 같이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같이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 재미있습니다.

유아학습지회사의상술 page152

책의 구성은 매우 재미있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 날짜, 제목을 기록해서 나중에 봐도 추억이 될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남의 일기를 보는것 같은 재미는 그의 속마음을 보는것 같아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마음으로 작가님이 고민하는 상황에 공감을 가지게 되고 사람사는 이야기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빠들의 역할이 변하고 있는 지금, 곧 아빠가 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아빠 이야기, 재미있습니다.

 

#불혹의초보아빠고군분투기, #김양규, #바이북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