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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패션, 뷰티, 식물

[서평] 여든 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

평화롭고 살기좋은 시기가 계속되는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문제로 방송에서 시끄럽습니다. 과거 먹고살기 어려운 시절, 서로 죽고죽이던 기억은 어디로 가고 세속적인 다툼으로만 가득찬 세상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과거의 슬픈기억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만, 여든아홉이 되어서도 슬픈이야기를 잊지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픈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책 한준식 님의 "여든아홉이 되어서야 이 이야기를 꺼냅니다."를 리뷰합니다.

한민족이 서로 죽고죽이던 6.25전쟁 이 찬혹함은 그 기억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알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총부리를 들이댈수 밖에 없던 이유, 우리는 다시는 이런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계해야 하는것이 현재 우리들이 사명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스물다섯 광목을 맞이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일제시대의 어두움을 뒤로하고 밝은 미래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청년이죠, 이런 청년이 전쟁에 참여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정들 만하면 죽거나 다른 곳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운명, 마음 붙일 수 있는 전우를 만들기 힘든 이유다 page69

전쟁의 아픔기억들이 책 중간중간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기 전쟁터에 내몰려 피와눈물로 나라는 지킨 선배님들의 슬픈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전쟁으로 인해 변하게 되는 한 개인의 인생에 대해 보게됩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변하게되는 그의 인생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는것일까요?

6.25의 참혹함을 상기하면서 반전, 화합과 번영을 그려나가는 시대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여든아홉이되어서야이이야기를꺼냅니다, #한준식, #알에이치코리아, #RHK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