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영화, 패션, 뷰티, 식물

[서평] 암호 클럽 10 암호 클럽 대 슈퍼 스파이 클럽

피라미드에서 상형문자를 보면 어떤 의미가 있는 글자인지 알수 없습니다. 이렇게 모스부호, 수기신호, 지문자, 피그펜 암호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지 않는 문자를 사용하면서 다른사람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암호문자를 사용하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의사를 전달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 문자를 보고 해석하면서 옆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암호를 가지고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은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생각됩니다.

어린이들에게 암호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책 페니 워너의 "암호클럽"입니다. 암호 클럽과 슈퍼 스파이 클럽의 자존심을 건 추리 대결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입니다. '애거서 상' '애서니 상' 수상에 빛나는 흥미로운 추리 동화로 페니 워너의 이야기를 읽어볼수 있습니다.

문자해석을 하는 방법을 위해 단서를 제공하고 이에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책으로, 생각보다 머리를 많이 사용해야 되는 책입니다. 만약 이런 책을 처음 접하게 된 아이라면 문제풀기가 생각보다 어려울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이런 문제를 처음 봐서 그런지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네요.

단서가 되는 메세지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물론 독자들을 위해 암호 해설은 책 뒤에서 설명하고 있어서 답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스스로 문제를 풀어야 뭔가 뿌듯한 경험을 할수 있기에 혼자 푸는것을 추천합니다.

과거 피라미드를 처음 발견한 사람들이 어떻게 상형문자를 해독하게 되었을까요? 누가 단서도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뜻을 해석하는 일은 암호를 푸는 것도 같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고 문제를 풀수 있는 이책으로 아이들과 머리를 맞데고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암호클럽, #페니워너, #가람어린이, #효고노스케, #박다솜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