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정약용이 귀양지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 by 김숙분 엮음, 유남영 그림

수원화성을 가면 정약용이 수원화성을 쌓는데 큰 역할을 한것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도르래를 원리를 이용해 거중기를 만들어 성의 공사 날짜를 단축했다고 나옵니다. 18세기 실학사항을 집대성한 실학자 정약용이 귀양살이를 하면서 두 아들을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는 두 아들의 최고의 버팀목이자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어려운 정약용의 편지를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수 있도록 쓴 책 "정약용이 귀양지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도 / 부지런하고 검소함 / 가족 / 나눈 / 올바른 처신 / 절제 / 정의 / 학문 에 대한 이야기 포한되어 있습니다. 비록, 현대 이야기와 이질감 있는 부분도 있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이 있기에 도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약용에 대한 일상과 업적 그리고 귀양살이를 가게된 이유등 정약용에 대해서도 알수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피첩 하피란 노을빛 치마라는 뜻이에요. 치마가 오래되어 붉은빛이 바래 노을빛이 된 거에요. 정약용은 치마를 잘라 아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시를 쓰고 서첩으로 만들었어요. 그것이 하피첩이에요.

내용은 선비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남에게 베푸는 삶의 가치, 삶을 넉넉하게 만들고 가난을 구제하는 방법, 효와 우애의 가치 등을 담고있어 다산의 가친관을 엿볼수 있어요. 하피첩은 보물 제1683-2호 입니다. page72

책 중간중간에 정약용이 만든 책이나 보물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정약용이 저술한 책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들도 처음본 책이름과 어려운 책 제목으로 처음에는 낯설어 하지만 나중에는 점점 익숙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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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