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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쇠퇴하는 아저씨 사회의 처방전 by 야마구치 슈 지음, 이연희 옮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라디오에서 건달할배 채현국 효암학원 이상장님의 인터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나이많은 어른의 이야기를 듣지 말고, 하고싶은데로 자신의 능력을 펼치면서 살라는 인사이트를 주신 분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어른공경에 대한 어른의 입장에서 얼마나 왜곡되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하는 인터뷰인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 과거와 다르게 어른의 권위와 직위가 변화고 있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풀고 있는 야마구치 슈 작가님의 "쇠퇴하는 아저씨 사회의 처장전"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과거 농경시대와 같이 4계절이 반복되고 과거에서 경험된 사항이 현재에도 유효한 시기에는 연장자의 경험은 중요한 정보이자 유산인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빨라진 사회변화의 속도, 정보의 보편화, 수명의 연장으로 발생하는 연장자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숙명인것을 작가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소퇴하고 있는 이 시대의 아저씨들에게 전달하는 현재 진단과 대처법을 이야기합니다.

학습의 밀도, 새로운 도전등 새로운 무엇인가를 계속적으로 준비하고, 공부하고, 도전해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비록 그 과정에서 실패를 할수 있지만, 이는 새로운 성공의 바탕이 될수 있음을 잊지말고 도전을 응원합니다.

노회한 경제단체연합회는 쇠퇴한 아저씨의 상징 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쇠퇴한 아저씨에 의한 각종 안하무인한 행동은 사라지는 재배 권력 시스템의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생각하는 저자,

우리의 시간을 의미 있는 것으로, 권력과 싸우는 무기로 바꾸기 위해서는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고 충고하는 저자의 이야기,

학습이란 변화하는 것이다라는 주장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물리적인 사실인 것이다, 라고 학습을 강조하는 저자를 만나볼수 있다.

그린리프의 예언대로 더 이상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이 관리직의 권위를 받쳐주지 않는 시대'인 것이다. 20세게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에서 심심치 한게 볼수 있는 현상이다. page147

현재 많은 기업에서 보여주고 있고 동양의 기업문화가 서양의 기업문화와 같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단적인 문구 입니다. 구글이나 아마존 같이 지금 젊은 세대들이 더 잘하는 것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하는 부분보다 더 큰 수익을 실현하고 더 많은 비젼과 미래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이 또한 맞는 말인것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점점 아저씨가 되어가는 나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쇠퇴하는아저씨사회의처방전, #야마구치슈, #이연희, #한스미디어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