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그래도 오늘은 좋았다 [어디에 가지 않아도, 무엇을 사지 않아도, 함계하지 않아도]

오늘은 나른한 오후에 커피한잔과 같이 소소하게 읽을수 있는 책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쉬는 시간에 어떤것을 하시나요?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은 모바일폰을 이용해서 기사검색을 하거나 이런저런 글들을 읽곤합니다. 이때 이스타그램 같은 책을 읽으면 어떨까요? 바로 "그래도 오늘은 좋았다" 입니다.

책 표지에는 누군가 커피옆에서 누워있는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라테에 바닐라 시럽 추가 언제든 행복해질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세상을 아릅다게 보는 작가의 시선이 잘 표현된 표지로 생각됩니다.

글. 그림을 이민주 작가님이 하신 이스타그램같은 책은 잠깐 잠깐 머리 식히면서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쳘치면 글과 그림이 한눈에 보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으로 만든 인스타그램이 생각납니다.

28 자연 속 미술관

그림은 자연이 그려 낸 것을 사람의 손길로

다시 한 번 탄생시키는 일의 한 종류인지도 모른다.

햇빛을 받아 빛나는 사람의 모습, 나뭇잎 그림자가 근사하게 드리운

나무 아래 누워 있는 사람의 모습은 자연이 미리 그려 낸 초상화가 아닌가. p63

일상 생활에서 느끼고 생각한것을 재미나게 표현한 글귀가 보이시나요? 우리 주위를 아름답게 보고 있는 작가의 시선을 느낄수 있습니다. 100가지 아름다운 이민주 작가의 이야기 여러분도 한번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