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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

아이들하고 놀러다니기 좋은 봄이 왔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놀러다니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합니다. 그중 아이들에게 발생할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부모들이 조치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침대에서 뛰어놀다가 머리부터 바닥으로 떨어져 머리에 주먹만한 혹인 생긴 우리아이

현관문 문틈에 손가락을 넣고 문을 닫아서 병원으로 뛰어가 X-ray 찍은 우리아이

글루건 뜨거운 부분을 손가락으로 찝어서 화상을 입은 우리아이

언니 오빠들이 가지고 놀던 비비탄을 콧구멍에 넣은 우이아이

인터넷 게시판이나 지식인에서 볼수있는 예시인데요, 위와 같은 사건사고는 우리아이에게 발생한 사건으로 제 맘을 불안하게 만든 일들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발생할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나 많아서 모든것에 대해 준비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당황하지 않고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사전에 많은 지식을 알고 준비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에서는 발생가능한 일을 사례를 제시하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루해질수 있는 글에 일러스트를 삽입해서 글을 더욱더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은 4개의 대 제목밑에 세부사항으로 주의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찾아보고 싶은 사항에 대해 쉽게 찾일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네요.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집

2부 아이들과 함께 지키는 교통안전

3부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야외활도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

저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시는 장소, 우리집을 집중적으로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이 다치는 장소이기 때문이죠.

집에서 발생하는 사고중 화상에 대해 작가는 잊지 말아야 하는 사항에 대해 글 끝에 요약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을때 마지막에 요약정리가 되어서 전 이점이 참 좋았습니다.

1. 전열기는 불빛과 소리, 증기로 아이들의 주의를 끌기 좋습니다.

2. 아이의 화상은 대부분 어른들의 실수로 생깁니다.

3. 아이 곁에선 뜨거운 음료와 음식을 피해주세요.

4. 온수 매트는 저온 화상을 입힐수 있습니다.

5. 화상을 입은 경우 상온의 물로 상처를 식히고 빨리 병원으로 가세요.

책에서는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집주변에 어떤 의료 기관이 있는지 잘 모를때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egen/main.do)을 방문해보세요. 인근 병원뿐 아니라 응급실도 함께 찾아볼수 있어서 저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를 위한 안전 상식을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사전이 이런 상식 혹은 지식을 알고있었다면 아이들이 다쳤을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