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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심리학 비주얼백과

 텍스터 서평모집 이벤트를 통해 처음으로 받은 책입니다. 주말에 책을 읽을 것을 찾다가 우연하게 신청했는데 선정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심리학이 궁금한적이 있었는데 궁금점을 해소할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서 지적즐거움을 선물받은 책입니다. 일본에서 집필한 책을 번역해서 출간한 책입니다.

책은 한줄제목으로 목차를 구성해서 내용을 쉽게 찾을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차례데로 읽기보다 궁금하고 호기심이 드는 주제부터 찾아서 읽기 시작했네요.

026 세살 이전 기억의 행방

일반적으로 3세 이전에 일어난 일을 떠올리지 못한다. 이를 유아기 건망이라 부르는데, 이러한 현상에는 "생각해내는 것"과 "잊어버리는 것"에 대한 뇌의 발달 구조와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억 유지 기간   기억 유지 기간
2~3개월 된 아이 0~2주일 12개월 된 아이 8주일
6개월 된 아이 2주일 15개월 된 아이 10주일
9개월 된 아이 6주일 18개월 된 아이 12~14주일

어린아이들에게 많은것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 따듯하게 안아주자.

027  참을성 있는 아이가 장래에 성공한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은 아이 

참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은 아이 

 - 앞일을 생각해 계획하고 행동할수 있다.

 - 대학 진학 적성 검사에서 좋은 성적

 - 비만 지수가 낮다.

 - 대인관계 기술이 뛰어나다

 - 눈앞의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 대학 진학 적성 검사에서 나쁜 성적

 - 비만 지수가 높다.

 - 대인관게 기술에 어려움을 느낀다.

참지 못하는 아이라고 해서 걱정할것 없다. 자제 능력은 후천적으로도 기를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자제 방법을 알아두는 일이다. 행동이나 사고 제어에 적절한 방법을 학습하는 것이 후천적으로 인생을 잘 극복하는 비결로 생각한다. 또한 부모가 아이를 과잉보호하며 컨트롤하는 것보다도 아이의 자주성에 맡겨 키워야 자제력이 높아진다. 아이가 생활하는 환경은 유전적인 요소와 함께 자제력 발달에 중요하다.

아이에게 자제력, 자주성을 키워주는 것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

038 좋아하니까 보는 것일가, 보기 때문에 좋아진 것인가?

보기때문에 좋아진다. 두 얼굴중 좋아하는 쪽을 선택할때는 실제로 판단을 하는 1초 정도 전부터 그 얼굴을 주시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이와 같은 시선을 캐스케이드 현상은 둥근 얼굴이나 싫어하는 얼굴을 선택할 때는 일어나지 않는다.

타인이 보는 것도 좋아진다. 자신이 주시하지 않는다 해도 타인이 웃는 얼굴로 자신을 주시해주면 그 대상에서 호감이 간다.

사람에 대한 호감은 외견적인 매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다. 단순 접촉 효과로 인해, 보기 때문에 좋아진다고 하는 인과관계가 성립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 좋으니까 본다 / 보기 때문에 좋아진다.

연인들이 연애를 하는 방법으로 발전할수 있을것 같다. 호감이 없는 사람도 자주 그리고 가까이 만남을 가지면서 좋은 감정이 생기는 심리가 설명된다고 생각된다.

이런 저런 유용하고 재미난 심리학 상식들이 많이 들어있다. 어느정도 신뢰도를 가지고 믿어야 할지 판단은 어렵지만, 설명 내용을 읽다보면 동의하게 되는 부분이 많이 발생한다. 일상생활속 현상에 대해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독자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책으로 생각된다.

* 이 리뷰는 TEXTer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