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P2P투자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조선비즈 경제전문기자 이민아기자가 지은 책입니다. 저는 경제의 신과함께에서 방송한 "두 민완기자의 취재로 들춰본 P2P금융의 허와실"로 방송을 청취한후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과여 P2P는 핀테크로 대부업과 다른 특징이 있다고 봐야 하나? 아니면 과거 대부의 다른방법일 뿐인가등 심도있고 중금리 대출시장의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성장한 P2P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P2P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변하고 있는 금융시장의 한 상품으로 기존세대의 대부업과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지만 모집하는 방법이나 적용되는 법률 이용하는 세대등 많이 부분에서 새로운 상품이기에 젊은이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상품이라고합니다. 경제 팟케이스에서도 전문가를 섭외하려고 했지만, 전문가를 섭외하기 어려웠다고 이야기 했네요.
"P2P 투자란?" 개인간 뭔가를 주고받는 행위라는 뜻의 Peer to Peer와 돈을 빌려주고 받는 거래를 의미하는 대출이 합쳐진 용어로,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적정 수준의 금리를 찾는 대출자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P2P투자는 기대 수익률이 높고 투자 절차가 편리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기존 제도권 금융사들이 다르지 못했던 대출 투자 영역을 공략해 빠르게 성장했다.
법제화가 완료되기 전까지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금을 보호하는 방법이 한정될수밖에 없기에 이런 의미로 본 책을 읽고 P2P투자에서 주의할점 중점으로 봐야 하는부분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즉 P2P투자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준비물로 생각하면 됩니다.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고, 연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 등 업체 광고나 설명에 나와있지 않는 진솔하고 객관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다. / 중도회수, 현금화가 어렵다. / 예금 적금보다 수익률이 높다.
높은 수익률에 현혹되지 말라. / 높을수록 손실의 확률이 높다.
여유자금으로 투자 해라. / 연체 및 상황일자변경이 빈번하다. / 연체발생은 수익률 증가로 이어질수 있다.
등 어떤 문제에 대해 허와실에 대한 객관적인 내용을 전달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책의 전반부는 이런 P2P회사는 절대 이용하지 말라라는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어떤곳이 괜찬은지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지분 투자를 유치했나?
- 최근평판을 조회하자
- 수상경력과 언론보도를 강조하지 않는다.
- 연체율, 낮을수록 좋다.
- 상품 설명, 꼼꼼하고 알기 쉽게 제시했는가?
마지막장에서는 부동산 P2P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P2P피라미드 기준 투자 위험도 1위로 분류된, 2018년7월 사기와 횡령 혐의로 대표이사, 재무이사, 운영자가 구속된 "아나리츠"등 투자자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품의 거짓 그리고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전하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부분도 있기에 원론적으로 어떻게 P2P시장이 형성되고 자금이 투자되는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는 제테크 서적을 읽으면 원론적인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사례중심으로 설명해준 책을 좋아합니다. 이 책은 그런부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명이기에 어느정도 신뢰도 있는지 확인할수는 없지만 이런일도 가능하구나 정도로 생각합니다. 또한, 사례에서도 P2P 투자를 하면서 이익을 보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하고 불안한 부분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기에 개인적인 생각에서 어느정도 신뢰가 간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 손실을 볼수 있습니다. 고숙익을 주면서 안전하기까지 한 그런 착한 기업이나 사람은 없습니다. 믿을 만한 P2P회사만을 이용해야 합니다. 현재로선 P2P회사가 투자금을 들고 도망가버리면 투자자는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 높은 금리를 주겠다고 약속하는 상품은 투자 전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P2P대출은 다른 사람이 내는 대출이자가 곧 내 수익이 되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너무 높은 금리와 리워드는 대출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겁니다. 너무 고금리를 약속하는 상품은 연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조건 10만원씩 분산투자합니다. 손실을 최소화하는 거죠, 한국 P2P금융협회 소속이면서 누적대출액 기준 규모가 큰 대형사에만 투자합니다."
추천: P2P투자를 하고싶은 초보자 혹은 P2P투자가 무엇인지 알고싶은 사람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책, 영화, 패션, 뷰티,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심리학 비주얼백과 (0) | 2019.03.17 |
---|---|
[서평] 노아 NOAH (0) | 2019.03.17 |
코스트코 목걸이, 에어컨, 거리측정기, 휴족시간 등등 (0) | 2019.03.16 |
[서평]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 (0) | 2019.03.10 |
[서평]주식투자 누가시장을 이기는가 (0) | 2019.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