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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패션, 뷰티, 식물

[서평] 내 두번째 이름 두부

반려동물과 공원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들이 행동하게 동물들과 산책하는 모습이 가거와 다르게 더 많이 보이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많은 반려동물들이 우리주위에 있는데 그들의 삶은 어떨까요? 모두 행복한 해피엔딩 일까요? 오늘 유기견 출신 개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곽재은 작가님의 "내 두번째 이름, 두부"입니다. 유기견 출신 두부의 에세이로 강아지 인생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두부의 시점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눈 한쪽이 없는 강아지로, 입양되면서 강아지가 겪게되는 속마음을 강아지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는 조금 틱이한 형식의 에세이 입니다.

물론 우리는 강아지의 마음을 알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을까 상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처해있고 하는 반응을 보고 어느정도 유추할수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유학생활에서 간식을 만들어주던 엄마로부터 간식 대표로 성공하고, 자신이 좋아하나 간식을 위해 노력한 두부의 이야기는 한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듯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강아지 엄마가 이야기하는 두부의 장점과 두부가 생각하는 엄마의 장점을 보면서 그들이 티격태격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은 모든 반려동물 부모들이 생각하는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일기형식의 에세이, 그리고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관련된 사진들은 책을 읽는데 지루함이 없게 독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면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 두부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가 생각하는 세상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책,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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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