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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30 자동차 산업혁명 CASE

공유경제에 대한 화두가 많이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택시, 타다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과 스타트업이 있는가 반명, 택시업계의 반대집회등 생존권 사수등 이해관계자들의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발생하고 있는것일까요? 바로 자동차혁명, 자율주행으로 대변되는 운송수단의 변화와 혁신으로 과거에 했던 비지니스가 변화를 맞이하면서 기존산업에 대한 이해관계자들과 신산업 이해관계자들의 충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공유경제와 카카오택시, 타다로 대표되는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 있어 리뷰합니다. 바로 "2030 자동차 산업혁명 CASE"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변화의 종착역을 어디인지 예상할수 있는 책입니다.

책에서는 혁신을 CASE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CASE (Connected Autonomous Shared&Service Electric)양방향 연결성, 자율주행, 차량 공유와 서비스, 완전 전동화로 이야기 되는것이 혁신의 키워드입니다. 자동차 산업의 4가지 중요 트렌드의 머리글자로 다임러가 만든 조어입니다. 다임러에서는 4가지 트렌드를 개별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복합적으로 이어져 패키지로 완성되어지면 비로소 자동차 가치에 혁명적인 변화가 온다고 이야기합니다. 내용을 보면 기존 자신이 하고 있던 산업을 파괴하면서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GM, 포드의 인원 감원에 대한 이야기를 뉴스에서 볼수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경제가 좋안 잘 굴러가고 있지만, 이 자동차 업체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자신들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올 변화의 모습이 기존 산업에 대한 큰 도전으로 올것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공감되가 형성되어 있는것이 아닐까요?

책에서는 다양한 정보가 그림과 도표, 그리고 설명으로 기술되어있습니다. 자동차 운전 시스템을 개발하기위해 서로의 기술을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술연결고리를 볼수 있는것도 이 책을 매력입니다. IT기업과 자동차기업의 협력모델은 기업들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텔과 엔비디아가 자동차 IT에서 두각을 나타낼지 궁금합니다.

전기자동차로 대표되는 테슬라가 자동운전에 대한 실증실험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것은 의외로 생각합니다. 구글의 웨이모가 실증실험을 많이하고 자동주행에 대한 기술을 축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강자는 누가될지 아무도 예상할수 없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업체와 안드로이드로 유명한 구글이 자동차에서 어떤 힘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2030년 지역별 파워트레인 구성예측표는 저의 예상과 다른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포드나 GM에서 2030년까지 내연기관에 대한 생산을 중단한다고 계획을 발표한 기사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2025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EV의 보급이 증가할것으로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증가하는 속도가 빠르지 않을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인프라와 새롭게 만들어지는 EV 인프라의 속도가 어느정도 준지되는지도 변수로 작용하고 기존에 내연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던 산업이 그리 쉽게 변화가 이뤄지지 않을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로 생각됩니다.

책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변화의 모습이 어떤것일지 상상할수 있는 기회가 된 좋은 책입니다. 자동차는 우리사회와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흥미로운 주제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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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