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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리스 로마 신화입문 by 쇼지 다이스케

현대문명의 태동은 그리스 로마시대의 문화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온것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지명, 단위, 기호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들이 다 그리스 로마시대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찬란한 문명의 힘을 가지고 있던 나라가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에서 사라지고 돌과 이름으로 기억되고 있는것은 참 아이너리한 모습입니다.

우리들이 그리스 로마의 유래를 알기위해서는 그들의 신화를 이해해야 합니다. 즉, 세계를 읽기위한 "그리스 로마 신화 입문"을 포스팅 하면서 신들에게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목요일, Thursday 게르만 천둥의 신 토르(Thor, 고대 영어로는 Thunor)에서 유래했다. 번개를 다스리는 하늘의 신이자 목성을 상징하는 유피테르와 토르를 동일시했다. page39

로마의 요일명이 게르만의 영향을 받으면서 조금씩 변화를 가져와 현대의 요일명이 됐다. 지금 우리가사용하는 요일 말이다.

아스클레피오스 뱀 의실 WHO의 심벌마크

의술의 상징인 아스클레피오스는 뱀 한 마리가 감긴 지팡이를 달고 있다. 고대 사람들에게 뱀이 껍질을 벗는다는 것은 생명의 재생을 의미하므로 뱀은 의료를 상징한다. 그 이미지는 현대에도 계승되어 있는데, 뱀이 감긴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는 WHO(세계보건기구)의 심벌마크 중심에 그려져 있다. page138

WHO 세게보건기구에 신화의 인물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이미지가 상징되어 있는지 처음알았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모르게 사용하지만 의미를 찾아보면 신들의 이미지에서 따와 형상화된 요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이런 상징이나 이야기가 서구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세계질서를 재페하고 새로운 세상을 이끌고 있는 세력의 힘의 논리가 그들이 역사와 전통으로 생각하는 문양을 사용한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 쇼지 다이스케가 써내려간 글을 읽어 내려가는 것은 나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도한 짧은 글들로 소개되어 있어 끊어 읽기도 용이합니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에 신화여행을 떠나볼려고 합니다.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