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일을하다보면 자신의 특별한 기술이 없이 해외에서 물건을 가져댜 팔거나, 국내물건을 해외에 쉽게 파는 무역업을 하시는 사람을 보게됩니다. 과거 1%만 남기면 무엇이든 사고파는 "상사"가 대표적인 집단인데요. 이런 무역업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많은 성장을 하게됩니다. 대기업 상사에서 퇴사해 창업으로 중소 무역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개인 소규모 무역부터 시작하는 사람도 있는등 다양한 사람들이 무역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돌아가고 물건이 필요한 곳은 다양해 지기 때문에 무역은 날이 갈수록 증가할것 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지역에 창업하고 아직 글로벌 지수가 낮은 우리들에게 해외 창업과 같은 국제적인 싸움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고정관념을 없에게 해줄 정윤호 작가님을 "세계 창업 방랑기"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책을 말그대로 방랑기 입니다. 계획성 있게 여러나라를 방문하고 경험하고 기록한것으로 생각되지만, 놀러다닌것인지 아니면 경험한것인지 알수없는 말그대로 방랑기 입니다.
방랑생활을 하면서 작가님은 어떤것을 확인하고 찾으려고했을까요? 3년2개월 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무엇을 찾으려고 했을가요? 책을 보면서 나라마다 펼쳐지는 이야기는 여행수기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여행 수인인지, 창업 탐방기인지 알수 없는 책, 하지만 읽다보면 작가님이 많은 조사와 준비를 한 흔적을 찾을수 있는 이야기들 경제적인 관점과 사회적인 관점 그리고 돈에 대한 이야기를 연결하려는 글들은 쉽게 읽을수 없게만듭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 선배의 선배의 선배로부터 일을 배워오다보니 습관적으로 많은 시간 일을 하는 것 같아. 지금은 점점 인식이 바귀어 한국은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 것 같아" 이집트에서
작가님이 이집트 친구에서 한국사람들이 일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요즘들어 근로시간 준수, 휴가보장등 다양하게 근로자의 복지와 편익을 극대화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불과 몇년전만에도 많은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많은시간을 보냈습니다. 습관적으로, 할일이 많아서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아무것도 없던 시기에서 이렇게 일궈낸 원동력이 현재 땀흘리고 일한 근로자들이 있어서 가능한것 아닐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사진과 같이 친구의 여행수기를 읽는 느낌으로 다른 나라의 돈에 대한 이야기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세계창업방랑기, #정윤호, #꼼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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