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외에서 잠깐 머무른적이 있습니다. 여행으로 다른나라를 놀러간것이 아니라 잠깐 그내들 삶속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없고 주말에 심심하고 새로운 먹는것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는것등등 모든것 새로운 장소에서 사는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잠시나마 경험할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에서 던지는 이민자의 이야기 "파라과이 랩소디"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구 반대편 이름도 생소한 파라과이에 이민자로 떠나서 정착하고 생확하는 작가의 모습과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그리 쉬운일이 아니였음을 옆 볼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이민을 떠나고 오랜시간 현지에 적응해서 그런지 과거의 이야기와 지금의 이야기를 격앙된 소리없이 담담하기 풀어내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일기와 같이 한가지 주제에 대해 작가의 생각, 기억을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짧은 이야기의 엮음책으로 간단하지만 생각해볼 것이 많은 책입니다.
예전에는 오로지 이 나라 TV와 라디오, 신문만이 유일한 정보매체였다면, 요즘은 너무 흔한 정보 탓에 머나면 이곳에서도 한국식으로 살아갈수가 있어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보의 혁명은 세상을 개방시키고 세계화시키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편식으로 다른 민족과 나라와 인종을 이해하고 동화시키는 것을 방해하여, 끝내는 서로 폐쇄하며 극단적 민족주의와 선민주의가 될수있는 단점도 나올수있을것 같습니다. p86
중간중간 작가의 헤안을 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현장에서 경험한 사항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변하고 있는 모습을 이야기는 하는것을 보면 말입니다. 정보의 발달이 좋은면만 있는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모습도 가질수 있다는 생각은 처음 접해보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새롭지만, 작가님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을 읽다면 담담하게 그렇구나 하고 받아질수 있습니다.
해외생할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현실도피로 인한 반작용으로 생각되는 지금, 이책으로 이민자들의 삶이 호락호락 하지 않음을 알수있습니다.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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