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도 점점 잦아들고 날씨는 따듯하고, 커피한잔에 책읽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어떤책 주로 읽으시나요? 경제서적, 과학서적, 소설등을 주로 읽으시나요? 가끔씩 철학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얄팍하지만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맨리 P. 홀의 저서 "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서양 철학을 아우르고 있는 맨리 P. 홀은 환생의 교리를 보편적 믿음이라는 전제하에 그의 생각을 대중들에게 설파한 철학자 입니다. 환생, 카르마 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 책을 읽기가 거북하실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기에 강요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이 있으신 분들이 한번쯤 읽기에 좋은 책으로 생각합니다.
책은 환생을 전제하고, 인과율 적용되기 때문에 삶과 존재에 있어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가고, 때론 동서양 종교의 문구를 따와서 읽어주고 있습니다.
"내가 현재 상황에 처해있는 이유는 나에게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나의 지난 행동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p27
인과율에 대한 우리나라 속담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원인과 결과에 대해 생각한 사상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겠지요. 또한 인류의 보편 타당한 생각으로 가지고 있는것 아닐까요? 인과율에 대한 생각은 저도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럽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기독교- p80
대접받기만 바라는 지금 이 문구에 따라 저도 대접받고 싶은데로 남에게 대접을 했는지 반성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모든 행동에 반성을 하게 됩니다.
얇고 짧은 글로 나를 포함한 현대인에게 깊은 생각과 사색을 할수 있도록 화두를 던져주는 책입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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