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영화, 패션, 뷰티, 식물

[서평] 입찰 달인 최부장 - 해외 건설 플랜트 입찰의 달인이 될 수 있는 PMP 실무자 지침서

오늘 알아볼 책은 해외건설 플랜트 입찰 달인이 될수 있는 PMP 실무자 지침서입니다.

건설프로젝트는 규모가 크고 여러사람이 참여해기 때문에 입찰금액을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많은 노력과 여러사람의 수고가 들어가는 복잡다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수주를 하지 못하면 모든것은 허사가 되기에 입찰을 해서 수주는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에 작가의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쓴 책 "입찰 달인 최부장" 포스팅을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플랜트 입찰서 작성 절차 순서에 따라 기술되어 있습니다. 입찰안내서 접수 - 입찰팀 구성 ..... 제출등 시간의 흐름과 일의 흐름을 바탕으로 작성되어서 독자들은 그 흐름에 따라 읽어 나가면 됩니다.

책 목차역시 1주, 2주등 시간을 흐름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원하는 부분을 쉽게 찾을수 있고 입찰흐름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가 동일하지 않고 프로젝트 특성과 경제 정치적인 대외적인 변수에 따라 교과서적으로 쓰여진 이 책과 동일하게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이 책을 뼈대로 유도리 있게 적용한다면 입찰에 대해 쉽게 접근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은 입찰부서의 대리, 부장이 일을하면서 나누는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생한 현장감을 알수있는 구성입니다. 또한 어려운 용어에 대해 각주로 설명하고 있기에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책 챕쳐 끝에는 각 단계에서 주의할 사항에 대해 작가님의 팁을 적어놓으셨습니다. 한줄요약으로 생각되는 작가님의 경험과 생각을 쉽게 읽을수 있는 대목입니다.

프로젝트 입찰은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닙니다. 참여하는 사람도 많고 각 파트마다 이해관계가 다르고 최종적으로 입찰 경쟁자를 이기고 프로젝트를 수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저가수주로 신문을 시끄럽게 만들던 기사들을 생각해보면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완성하는데 4~8년등 오랜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기간의 대내외적인 변수를 모두 금액에 반영할수 있을까? 어느정도 금액을 가져가야 할까? 적정 금액은 얼마일까? 등등 수주하는데 고민한 흔적을 책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입찰의 달인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