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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망둥어

망둥어

우리나라 바닷가 근처에서 쉽게 볼수 있는 물고기중 대표로 생각되는 물고기는 망둥어로 생각된다. 방파제, 해변, 갯뻘 등 쉽게 우리주위에서 볼수있고 잡을수 있다.
이번주 대부도 드라이브를 하는데 사람들이 낚시 가능한 장소에서는 망둥어를 남녀노소 없이 잡고있었다. 너무 쉽게 잡는것을 보니 나도 낚시를 하고 싶은 욕망이 들 정도였다.

 

망둥어
농어목 망둥어과로 속한 물고기로 우리나라주위에 분포하여 살고 있다. 크기는 20cm내외로 갯뻘 수심이 낮은곳에서 쉽게 잡힌다

루어낚시가 가능하지만 많이 분이 갯지렁이를 미끼로 망둥어 낚시를 합니다. 입질은 물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밀물일때 입질이 좋다. 입질이 와서 줄이 팽팽하게 됐을때 채비를 해서 물고기를 잡을수 있다. 너무 오랫동안 가만이 있으면 뻘에 바늘이 묻혀서 물고기를 잡을수 없다.

대부도 음식문화거리 뒤에 있는 간이 해변가에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망둥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요리는,
머리,내장 제거하고 세꼬시.
내장 제거하고 매운탕.
머리,내장 제거하고 말려서 찜.
머리,내장 제거하고 튀김.
별미로 먹으면 맛난 생선 입니다.

여기서 잠깐, 망둥어하고 짱둥어는 다른 물고기다. 구분상 같은 과,목에 속하지만 세부 분류에서 달라진다. 대표적인 차이는 짱둥어의 등 지르러미 이다. 몸 크기 만한 멋진 등 지르러미는 짱둥어를 다른 물고기하고 구분지게 하는 특징이다. 참고로 짱둥어는 깨끗한 갯뻘에 서식하기 때문에 갯뻘의 건강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반면 망둥어는 오염에 강하기 때문에 어디든 쉽게 서식한다.

망둑어과는 농어목의 한 과이다. 망둑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를 ‘망둑어’ 또는 ‘망둥어’등으로 부른다. 물고기의 과 중 가장 종류가 많아서, 200여 속에 2000여 종을 포함한다. 한국에는 날망둑·갈문망둑·무늬망둑·문절망둑·말뚝망둥어·짱뚱어·도화망둑·사백어·밀어 등 50여 종이 알려져 있다. 몸의 특징은 각 수직지느러미가 떨어져 있고 발달된 좌우의 배지느러미는 맞붙어 흡반을 이룬다. 극한대를 제외한 지구상 모든 곳에서 서식하며 식욕이 왕성하고 생활력도 강하다. 종에 따라 크기가 매우 다양하여 몸길이가 1m인 큰 것에서 1-1.5㎝인 작은 종이 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작다. 항문에 있는 생식돌기가 뾰족한 것이 수컷이고 두툼하고 짧으며 앞부분이 둥근 것이 암컷이다. 산란기는 4-5월경으로 물의 깊이가 2-3m쯤 되는 모래 바닥이나 진흙 바닥 또는 간석지에 수컷이 Y자 모양의 구멍을 판 후 여기에 암컷을 유인하여 천장 벽에 산란을 유도한다. 암컷은 산란이 끝나면 산란장을 떠나며 수컷은 새끼가 알에서 깨어 헤엄을 칠 때까지 보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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