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문제, 수출제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지소미아 문제등 우리나와 일본은 과거부터 오랜시간 자의든 타의든 상호관계를 맺여온 나라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임진왜랸과 일제강점기를 통해 일본에 대한 순수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하지만 경제 정치 외교적으로 지금도 많이 연결되어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입니다. 또한 관광에 대한 여행객도 많이 교류하기에 서로 왕래하는 인원도 많은 나라입니다. 위치적으로 가깝게 위치한 나라, 하지만 왜 이렇게 친밀감을 가지고 서로 발전하지 못하는 나라인가요? 일본이라는 다시 볼수 있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책, 박경한 작가님이 쓴 "일본 작게보고 크게 보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틴계 한국인이 쓴 일본이라는 나라이기에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사, 문화, 사회생활, 전략, 일본 삶과 나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일본이란 어떤 내용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살아야만 알수 있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이야기하는것은 그가 일본에서 살고있는 모습이고 사실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신조어, 그들이 생각, 그리고 일상적인 일본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되면서 많은 공감을 가지게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정치이야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정치가 우리와 많이 다른것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와 다르게 민주주의와 자유를 얻은 역사로 인해 이런모습의 다은 정치로 발달된 모습에서 같은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가지고 있지만 디테일한 모습에는 다름이 존재하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본에는 약700만 개의 신사가 있고, 영웅들은 신사나 신궁을 지어서 모신다는 겁니다. 또, 일본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귀신을 덜 부서워한답니다. 그런 연유로 일본은 일반 민가 주위에 묘지가 많이 있지요. 그리고 괴상망측하게 생긴 귀신들은 전설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액땜 등을 통해 물리치기도 하는 등 무섭지많 함께 공존할수 있는 귀신입니다. page96
신사를 일본의 재미있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귀신을 일상생활과 같이 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그들의 문화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문화를 어떻게 포장해서 다른나라에 보여주면서 멋진모습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사라는 특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은 어떻게 그들이 문화를 포장했는지 생각하는 것도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닌자, 신사, 고양이, 귀신등 아무것도 아닌것들을 그들의 문화로 포장해 세계에 소개한 그들의 역량은 배워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본을 보고 알수 있는 이야기,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일본작게보고크게보고, 박경하, 행복에너지,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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