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힘 좀 빼고 삽시다

이 시대의 지주스님으로 알려진 명진 스님의 수행이야기를 책으로 만날수 있습니다. 영향력있는 종교지도자로 선택된 명진스님의 이야기는 아픔을 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좋은 생각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책 제목과 같이 "힘 좀 빼고 삽시다"는 우리가 힘들게 살고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찾는 일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에 대한 답을 찾게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책은 내가 나를 먼저 알아야 되는 것일까요? 바로 나를 먼저 알아야 하는것이 중요해야 다른 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명진 스님이 재미나게 풀어갑니다.

1장 힘들다_나는 누구인가
2장 힘주다_깨달았다는 착각
3장 힘차다_스승의 한마디
4장 힘 빼다_내 생의 마지막 과제

4장으로 구성된 책은 나를 누구인지 확인하고 어떻게 수행하고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은 명진스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어서 출가를 하신 스님들의 이야기로 일반사람들의 이야기와 다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도자의 길로 떠나가고 수행을 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화두는 우리가 많은 생각을 가지고 고민하게 만들게 합니다.

아무리 좋은 스승을 만나도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소를 물가에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소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승은 나에게 길을 가르쳐줄 수 있지만 그 길을 가고 안 가고는 나한테 달려 있다는 뜻이다.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애기를 해줘도 알아듣지 못한다. page171

스스로 정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책을 통해 배울수 있습니다. 많이 아는 이야기일수도 있는것으로 스스로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배움을 전달할수 있고 그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학교를 다니지만 배움을 얻는 사람과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이 다르듯 우리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얻기만 원하는 것이 아닌지, 반성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책을 통해 점점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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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