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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줄리의 그림자

아이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책이 있습니다. 줄리의 그림자를 리뷰합니다. 남자아이는 남자답게, 여자아이는 여자답게 키워지고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유전자적인 자연스러움이까요? 아이들마다 다르지만 아이들의 성향이 군중 혹은 또래들과 같이 움직이면서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무리지어서 놀게되는것 같습니다.

책은 성에 대한 양식을 미리정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요즘 사회에서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스럽게 행동하는것에 대해 규정되어서 행동을 제한하는 부모는 많이 없을것으로 생각되지만, 역할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책을 통해 아이들이 배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에서 보여지는 그림자는 남자 여자가 없음을 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지는 그림자는 그 아이의 모습을 성에 제한이 없는 그림자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역할에 대한 다양성이 아직 부족한 우리에게, 성 역할에 대해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사회가 변하게 되면 그 생각이 변하게 되면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림지와 같이 남자, 여자가 아닌 아이로 혹은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대하게 되는 사회를 생각하면서 아름답고 재미있게 그리고 즐겁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응원하게 됩니다.

 

#줄리의그림자, #크리스티앙브뤼엘, #이마주,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