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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스타트업 네이션 by 손영택 유니콘의 기적이 시작되는

 유니콘 :  신화 속에서 등장하는 이마에 뿔이 하나 달린 말.

 유니콘 :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하여 지칭하는 말.

경제뉴스나 방송을 보면 우리나라의 저성장을 극복하고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벤터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뉴스말입니다. 기술혁신기업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일자리 창출, 저성장 극복등 새로운 기업이 나와서 성공한다면 다양한 문제가 해결될것 이라는 장미빛 청사진만 제공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길은 고독하고 어려운 매운 힘든길이라는것을 알고있기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주저하게 되는것 아닐까요?

오늘은 스타트업 대표 7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있는 "스타트업 네이션'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미국, 중국에서는 지금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들을 창업하고 페업하는등 다이나믹한 역동성을 가지고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엔씨소프트등 인터넷기업이후 역사의 한횟을 그을수 있는 기업이 없는 우리현실과 많이 비교되는 시점입니다. 인터넷, 컴퓨터를 대변되면서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을 해서 막대한 이익을 꿈꾸는 현실이 없는것입니다.

나도 다양한 이유로 창업을 하지 못하는 지금, 다른 사람들에게 하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양성이 점점 부족해지는 지금 다양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책에서는 현재 스타트업 CEO로 재직하고 있는 7분들의 인터뷰를 대담 형식으로 작성하고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CEO들의 현실적인 문제, 고뇌, 좌절 하지만 희망과 노력 현장감 있고 살아있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성공 확률이 낮으면 다시 취업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업 지원금만 단기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은 맞지 않아요.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우리 사회에서 경력으로 인정되기를 바랍니다." p160

모든사람이 성공할수 없기에 실패라는 자산을 인정할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력자들에게 우리는 재 취업을 기회가 있을까요? 유연하지 못한 고용시장과 경직된 생각에서 스타트업이 발전할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유연한 고용시장 또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수 있기에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출구전략을 물어보는 질문에 어느 CEO도 기술적 완성도를 제시하지 않았다. 그들은 M&A 또는 기업공개 같은 재무적 측면의 최종 방식을 고민했지만 지금 보유한 서비스와 제품의 최종 버전을 제시하지 않았다. CEO는 혁신이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했다. p247

내가 스타트업의 끝은 어디일까? 생각해보면 아마존같이 사업을 계속 키워가는 방법도 있고, 큰 기업에 기술을 파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흥분되는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많은 CEO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낼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많이 나오셔야 너 나은 사회로 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스타트업을 하기 좋은 나라가 될수 있도록 기대하면서 포스팅을 이만 줄입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