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가상화폐 포럼에 차트분석글입니다. 1월19일 작성입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itcoin&no=69274
자꾸 사연을 담아 쪽지를 보내오니 저도 별수가 없어서 또 숙제하듯이 써 봅니다.
먼저 공포를 조장하려는 목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고
전 주식쟁이라 비트코인에 1 사토시도 모르는 놈이니 그냥 참고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별거 쓴것도 없는데 HOT 추천에 걸리니 저도 좀 황당하고 그렇네요..
그만큼 투심이 불안하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추천받을려구 쓰는 것도 아니니 추천 안주셔도 되구요...
전에 쓴글에 논거는 있으야 하므로 이전 글을 좀 더 보강해서 써 봅니다.
[IT/가상화폐] - (펌)12000 달러의 강한벽(+ 가상화폐 차트분석)
또 차트쟁이 차트 이야기인가... 라면 살포시 뒤로가기를 누르시길...
전 차트쟁이는 아니지만 제대로 된 차트쟁이는 절대로 점을 치지 않습니다..
자기 만의 대응을 할 뿐이죠..
그런의미에서도 대응의 가이드로서 제시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보여준 트렌드는 제가 임의로 가공해서 만드는 트렌드입니다.
증포에 계신 분은 알겠지만 가끔씩 제가 한때 옵션 플레이를 할 때 하락장에
수익을 극대화하는 도구로서 많이 쓴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많이 쓰질 않아요.. 알다시피 유동성이 폭발하는 시기이고 증시가 폭락을 할 만큼의 재료가 전무하거든요..)
상승장에서도 쓸 수 있지만 하락장에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초단기에 옵션 프리미엄을 딱먹을때 잘 썼었습니다.
(베지어 곡선의 값과 밑단과의 폭은 영업비밀!)
거두절미하고 보통의 차티스트들이 일명 작대기 쭉쭉 긋는것과는 좀 다른데..
원리는 단순합니다.
눈덩이를 만약 언덕에서 굴리면 굴리는 시점은 천천히 굴러가다가 점점 내려갈 수록 가속도가 붙습니다.
물론 속도 실린 눈덩이는 어마어마하게 커지죠. (거래량)
인간의 심리도 탐욕의 전이 보다 공포의 전이의 속도가 무척 크다는 데에 있으므로 트렌드의 기본철학은 여기에 착안이 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3.GIF
먼저 A는 최고점이고 무중력의 시작점입니다.
B는 A에서 최하점이고 반등 구역
C는 A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2차 하락이 시작된 최고점입니다.
사실 이 트렌드는 A,B,C 가 존재하지 않으면 트렌드가 성립이 안됩니다.
최소한의 고점 2개와 저점 1개가 나와야 트렌드 계산이 되죠.
A,B,C가 나오면 E는 예측하기 쉬워집니다.
현재의 흐름을 큰 하락으로 가정한다면 E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 이미 트렌드는 갖춰줘 있으므로 여기를 돌파하고 넘느냐 아니면 급하게 고개숙이느냐만 확인이 되면 되죠.
그러므로 E 지점에서 트렌드를 터치하고 꼬꾸라지는 움직임을 보이면 A,B,C의 와리가리 흐름에서 축적된 에너지를 한번에 쏟을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그동안 지지해준 하방방어선을 한번에 뚤을 가능성도 무척 높아집니다.
그 때 제가 특별한 반등지점이 없으므로 이제 상당히 빠질 것이라고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틀전 새벽에 글에 썼던 차트입니다. 똑같은 상승형 커브드를 대입한 그림이고 이게 17일 밤 12시 가까이에 작성된 그림입니다.
(10000 달러를 깨고 내려갔을때 반등이 나올 가능성의 근거 중에 하나...)
10000달러의 흐름을 깨고 내려갔으나 위의 차트 트렌드에 딱 걸리는 부분이므로 유력한 반등지점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반등을 했으나 이전 게시물에서도 언급했듯이 생각보다 반등세가 약했습니다.
보통 고점대비 이정도의 큰 하락은 데드캣 바운드가 나와도 최소한 1/3 정도는 나오기 마련인데 크게 나오질 못했어요..
다만 위의 차트에서 바운딩은 해준 것이므로 F 지점의 탈출할 가능성도 낮진 않습니다.
현재의 흐름에서 귀중한 이틀의 시간이 갔고 금일 새벽이면 다시 트렌드 선에 조우하는 상태로 갑니다.
돌파를 하던 그안에 갇히던 지금부터 다시 2일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지점은 위기이자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죠..
저의 통계로는 타원의 45도의 각도가 지나면 갈수록 시세의 힘으로 위로 탈출하기 어려워지고 시간의 힘으로 탈출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탈출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동안은 하방변동성으로 매우 시달리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변동성이 나오는 지점은 역시 이전 저점이 깨지는 지점이 되지요.
다만 큰 변동성이 나왔던 E 와 F 와의 거리가 아직 크지 않으므로 탈출을 기대해 볼 여지는 많고 그게 지금부터 내일 정오까지이죠.
그럼 위의 그림대로 깔끔하게 12000달러 위로 돌파하고 안착하면 아주 해피해 지는 것일까요?
그건 모릅니다.
다만 공포에 질리게한 급한 변동성의 흐름은 한풀 꺾였고 좀더 올라갈 가능성이 많으며
다음 저항까지 시간적으로는 1 ~ 2일 정도의 시간을 더 벌은 효과가 나오겠지요..
현 그림은 30분 봉의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디테일한 시간대는 알 수 없습니다.
큰 흐름으로 현시각부터 내일 정오까지의 흐름속에서 깔끔하게 12000 달러대를 돌파하면 본 글은 똥글이 되는 것이고 하루 혹은 이틀정도는 그나마 급락의 공포에서 안심할 수 잇는 것이죠.
만약 12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고 새벽내내 밀리는 흐름이 나온다면 변동성의 확률은 커지는 것이므로 일단 던지고 추이를 봐야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봐줘서 이전 저점에서 반등이겠지만 저점마저 내주면 어디서 반등선을 찾아야 할 지 모르는 지점으로 가게 됩니다.
타짜에서 보면 노름은 체력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24시간 돌아가므로 게임구조 자체가 개투들에게 불리합니다.
저 또한 이런 불합리한 시장이 어딨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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