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플랜트 발주가 늘어나면? 복합화력발전]출처 : 현대차증권, 곽민정
-천연가스는 화석연료이나 석탄대비 탄소 배출량이 절반 수준
-세계 발전량의 40%를 차지하는 석탄발전을 하루 만에 신재생에너지로 바꿀 수는 없음
-넷제로로 가는 과도기에 브릿지 역할을 할 에너지원이 LNG
-석탄대신 LNG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67% 삭감
-국내는 정부의 9차 전력수급 기본 계획에 따라 수명이 다한 석탄화력발전소는 LNG복합화력 발전소로 대체할 계획
-노후 석탄발전소 24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거니 LNG복합화력발전소로 대체. 건설기간이 24개월로 짧아 빠른 전환이 가능
-궁극적으로는 수소 에너지로 가는 브릿지 역할
-일본은 21년 8월 도쿄 전력과 주부 전력의 합작 법인 JERA가 신규 수소 혼소 프로젝트에 대한 일본 정부의 승인을 획득
-LNG발전소에 수소 연료를 투입하는 최초의 프로젝트. 25년 3월말까지 기운영중인 상용 LNG 화력발전소에 대해 30% 수소-LNG 혼소발전 시행
-전세계 LNG 복합화력발전 시장은 21년 27조원에서 28년 47조원으로 8.1% 연평균 성장 전망
-중동과 동남아시아가 중심이 될 것
-22년 8월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자푸라 천연가스전 열병합 발전소 개발 사업에 한국전력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사우디 타이바 LNG 발전 사업(5.5조원) 수주 추진중. 카심 LNG 복합화력발전소 입찰 참여도 준비중. 카심은 사우디가 추진중인 대규모 LNG 발전 사업 중 하나
-현재 중동국가들이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는 결국 막대한 전력 수요를 필요로 함. 분산된 전력 시스템을 보유한 중동에서는 LNG 복합화력발전소가 필요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도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한 백업 발전으로서도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필요
-베트남 역시 석탄 대신 LNG 복합화력발전으로 전환 중50%가 석탄인데 이를 대체
*HRSG
-LNG 복합화력발전의 핵심 설비. 가스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의 열을 회수하여 물에 데워 증기를 생성. 생성된 스팀은 배관을 통해 스팀터빈으로 보내는 설비
-고압력을 가진 증기의 힘으로 스팀 터빈에 날개를 회전시키고 이 운동에너지로 전기를 생산
-600도의 고온과 대기압의 100배에 이르는 환경에서 가동. 시장 규모는 연평균 5% 성장할 전망. 21년 1.7조원에서 2030년 2.9조원 전망
-HRSG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버리면 환경 및 에너지 손실이 큰데 이를 재활용할 수 있어 원가절감에도 유리
-LNG 발전 효율은 40~50%, 복합발전은 최대 80%로 1.5배 이상 효율
-열교환기는 플랜트에서 활용되는 물질의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장치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의 온도가 높을 때 가스에 있는 액체를 응축시켜 분리하기 위해 온도를 낮추는 열교환기를 사용
-플랜트에서는 셀-튜브 교환기를 사용. 수냉식. 고온,고압에서 버틸 수 있고 성능도 좋음. 다만 비싸고 물을 쓰다보니 부식문제가 생김
-판형 열교환기는 단순하며 작을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여 많이 사용됨. 다만 고압에서는 활용 어려움
-실외기처럼 뜨거운 유체를 공기와 열교환하는 공랭식. 냉각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 주로 선택. 수냉식의 필수품인 수처리 시설 비용이 없어 투자 비용 절감 가능. 부식성도 적음
-대부분의 열교환기를 공기로 청소할 수 있어 수냉식 대비 환경오염에서도 자유로움. 유지비용이 수냉식의 1/4
-선진국 중심으로 사용 확대. 최근 중동 LNG 액화 터미널에서도 적용 중
-GEA-BTT, 허드슨, SNT에너지가 70% 이상 점유 중. SNT에너지는 글로벌 점유율 20%
*SNT에너지
-주력제품인 열교환기 수요 증가세. 공랭식으로 냉각수 공급 어려운 중동 지역에 주로 적용. 중동 LNG 프로젝트 발주 증가 기대
-22년 8월 미국 하몬델탁의 보일러 원천 기술을 인수. 1988년부터 HRSG 설계 원천기술을 하몬델탁에서 제공받았는데 기술인수를 통해 라이선스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음(하몬델탁은 미국 3대 HRSG 업체 중 하나)
-2023년부터 턴어라운드 기대
*강원에너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에서 순도 높은 황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고도화 설비 황회수설비 제조. 환경보호 측면에서 석유화학 정제 플랜트에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설비
-전기히터 건조기는 양극재 공정 핵심 설비 중 하나. 기존 열매체 건조기는 250도까지만 온도가 상승하나 전기히터건조기는 600도까지 상승 가능. 화재 안정성이 확보됨
-국내 양극재 3사 모두 증설 계획 있어 수주가능성 높은 상황. 전기히터기 내에서도 동사는 특수 처리한 전선 케이블을 바로 건조기에 감아서 경쟁사 대비 누선이나 합선의 위험이 없음
-열 효율성 우수, 30% 가량 운영비가 절감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은 수산화리튬 및 양극재 첨가제 생산공장 건립 투자. 10월초 완공 예정. 월 1천톤의 수산화리튬 생산 가능. 내년 첫 매출 기대
-코발트 함량 낮추고 니켈 함량 높은 배터리 양극재 수요 증가 전망. 고니켈계 전지에서는 반응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분해온도가 높은 탄산리튬보다는 수산화리튬이 필수적
-중국 의존도 해소 위해서도 수산화리튬 국산화 필요
-발전플랜트 설비시장은 피팅 산업과 마찬가지로 과거 8년간 미국 셰일가스 혁명으로 저유가에 따른 수주가 급감했었음
-친환경으로 인한 탈탄소 정책으로 구조조정도 발생. 21년부터 유가가 상승하고 에너지가 국가 안보와 탄소중립의 핵심요소로 부상하면서 중동, 동남아 중심으로 해외 발전플랜트 프로젝트들이 증가
-22년 영업이익 110억 전망. 이익률 11% 수준 기대. 23년 영업이익은 235억 기대
*비에이치아이
-화력발전소용 보일러 14.5%, 복합화력발전소 및 열병합발전소용 HRSG 53.8%, 보조기기 3.8%, 기타 27.9% 매출 비중 구성
-21년 기준 HRSG 25.6% 점유하며 글로벌 1위 기록. 7년 불황기동안 경쟁사였던 현대중공업은 사업 철수. 두산중공업은 GE에 사업부를 매각
-대형 발전용 HRSG는 동사와 Nooter Eriksen이 양분
-중동 지역 수주 증가세
-2분기 실적은 적자를 기록. 23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9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8000억으로 9년 만의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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