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의 5대 거짓말

보험설계사들은 처음 보험사에 입사하면 멘탈 강화 교육을 받게 되는데 순진한 일반인을 꼬셔서 보험에 가입시키기 위한 온갖 방법을 하기도 한다.

오늘은 그런 거짓말을 하는 보험설계사를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5대 거짓말에 기술

 

1. 이번 달 까지만 가입할수 있어!

이 멘트는 설계사 시절 많이 했던 멘트.

이 말이야 말로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얘긴데 보통 설계사들은 이 얘기를 매달 단지 다른 사람들에게 한다고 보면되.

실제로 보험회사는 매년 경험생명표라는 것을 바꿔서 보험료를 인상하게되. 하지만 매년 보험료가 올라봤자

월 몇 백원 수준에서 몇천원 인데 이것을 이용해서 이번달 까지 가입하지 않으면 큰일날것 처럼 얘기하는 설계사가 있다면 거의 무조건 재끼는게 좋아.

실제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는 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후니까 참고.

 

2. 이거 적금이야, 5년만 내면되 (사실은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우리 가난한 사람들에게 별로 필요가 없는 보험이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 당장 돈이 없는데 내가 죽을때 가족에게 약간의 돈이 돌아가게 한다는건 사실 무식한 짓이거든.

근데 종신보험이 설계사 입장에서는 가장 수수료가 쎄기 때문에 모든 설계사가 팔고싶어하는게 사실이야.

그렇다보니 굉장히 많은 설계사들이 종신보험을 팔면서 사실은 적금이라고 속여 파는 경우가 엄청 많은데...

특히 종신보험의 이율이 일반 은행적금 보다 높다고 하면서 팔는데 사실 보험사 사업비를 엄청 떼기 때문에 그렇지가 않거든.

정말 이건 전형적인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어.

3. 난 재무관리사야 또는 자산관리사야! (그냥 보험설계사임)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녔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보험 하면 보험아줌마가 연상되기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보험설계사란 말 대신 재무관리사, 자산관리사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근데 사실 재무관리사나 자산관리사라는 실존하는 직업이라기 보다는 보험아줌마 이미지를 없애기 위한 보험사의 전략이다.

Financial Consultant 다, Financial Planner 다 이런말 사실은 보험설계사라는 말을 쓰기 싫어서 쓰는거고

이런말 하면서 자기는 다르다고 접근하는 설계사가 있다면 거르기를 바래.

경험상 진짜 월 2천 3천씩 버는 설계사는 자신이 보험설계사임을 당당히 밝힌다.

 

4.  아팟던거 적지마~ 가입하는데 문제 없다! (알릴의무 고지 방해)

가끔 주변에 설계사들 보면 만나는 고객들한테 이렇게 얘기하는 사기꾼 같은 넘들이 있다.

우리 대다수 돈이 없으면 결국 여기저기 아프기 마련.

근데 이런 사실을 고지 하지 않으면 일단 보험이 가입은 되지만 나중에 청구가 안됨.

결국 돈만 날리는 보험가입이 된다는 얘긴데.. 설계사들이 자기 실적을 위해서 고지 의무를 어기는 경우가 많다.

5. 아파도, 다쳐도 이 보험 하나면 해결되!(그런 보험은 없다..)

다 되는 보험은 없다.

나도 이렇게 많이 얘기를 하고 다녔는데 사실 그런 보험은 있을수가 없다 .

암진단금만 하더라도 모든 암을 보장하지는 않고 치명적인 바이러스라 할지라도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진단금 같은건 없다.

특히 Ci 보험이라는게 있는데 설계사들이 Ci보험을 만능보험인것 처럼 엄청 팔았어.

나중에 이슈가 되서 뉴스도 많이 나고 했었는데.. 현실은 아직도 이렇게 영업하는 설계사들도 많고 속는 게이들도 많다..

눈탱이 안맞고 보험 가입하는 법

요즘에는 보험정보플랫폼 이런데들이 많이 있어. 사실 이제 갈수록 보험설계사가 필요없는 세상이 되고 있다.

그냥 모바일에서 바로 알아볼수 있단게 보험정보플랫폼의 장점이야.

아무튼 보험정보플랫폼 같은데서 잘 알아보고 가입하길 바래. 이미 가입한 보험도 뭐가 잘못됫는지 봐준다.

요약

1. 보험가입에 주의가 필요함.

2. 보험정보플랫폼 같은데서 알아보고 사기 당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