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전망하는 침체인듯 침체 아닌, 침체 같은 미국경제

미국경제는 침체가 오는것 같은데 전통적으로 일반 사람들이 알고있는 침체는 아닌것 같다. 

IV. 침체가 온다면... 이번엔 무엇이 다를까?
■ 평균보다 짧고 완만한 경기침체가 예상
●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경기침체는 평균적으로 10.3개월간 지속되었으며, GDP가 2.7% 위축되고 실업률은 3.8%p 상승
- 2020년의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할 경우 GDP는 2.1% 위축되고 실업률은 3.1%p 상승
● 주식 및 주택 등의 자산버블이 크지 않고 가계와 기업의 대차대조표가 건전하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번 경기침체는 상대적으로 지속기간이 짧고 경제의 위축 강도도 완만할 가능성
- 최근 상원을 통과한 반도체 보호와 기후 관련 법안에 힘입어 관련 투자도 지속될 전망
● 대부분의 IB들은 내년도 미국경제가 잠재성장률(2%)을 하회하는 1% 내외의 낮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한 IB는 소수


■ 생산직·블루칼라 노동자보다 사무직·화이트칼라 노동자들 위주의 타격이 예상
● 타이트한 노동시장, 특히 사상 최고를 기록 중인 구인/구직 비율을 감안할 때, 경기 위축으로 인한 노동시장 충격이 과거에 비해 덜 심각할 전망
- 팬데믹 기간 대규모 해고와 이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경험한 기업은 경기침체 가능성에도 불구, 인재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 성장 전략이라고 판단
● 저소득 노동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해고에 취약했지만, 서비스 및 제조 분야의 블루칼라 노동자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감안할 때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할 전망
- 반면 팬데믹 이후 고용이 급증한 전문 및 사업서비스, 정보서비스, 금융서비스 등의 저숙련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이 타격을 받을 전망
● 다만 노동시장이 타이트하더라도 구직과 구인간 매칭 효율성 및 재배분 저하 등으로 경기하강 국면에서 대규모 실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존재


■ 달러화 강세와 인플레이션 압력에 미국의 경기침체가 가세할 경우 신흥국 채무위기 가능성 높아질 전망
● 러-우크라 전쟁에 따른 연료 및 식품가격 급등과 주요국 통화긴축 등으로 성장동력이 약화된 신흥국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경우 불안감이 더욱 확대될 전망
- 특히 美 긴축과 안전자산 선호로 인한 달러화 강세는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경상수지 악화, 외화유동성 부족 등의 부작용을 심화시킬 우려
●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장기화와 팬데믹 영향으로 신흥국 총부채가 10년 사이 두배 이상 급증했으며, IMF는 저소득 국가의 60%가 부채 위기에 처해 있거나 위기에 가까운 상태라고 경고
- 주요 신흥국의 1년 이내 만기도래 대외채무가 총외채의 34%를 차지
● 일대일로 프로젝트 등으로 신흥국에 막대한 자금을 공급해 온 중국이 팬데믹 이후 관련 투자를 제한하면서 아프리카-아시아 참여국의 부채 리스크 확대
- 中 일대일로 투자 중 중동·북아프리카(28.5%)와 아시아(20.4%) 지역이 절반에 육박
● 특히 인도, 파카스탄, 방글라데시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국가들은 지난 10년간 저비용 자금 조달 및 인프라 프로젝트로 고성장을 이뤘지만, 연료 및 식량 부족과 정치적 불안으로 위험신호가 발생
- 스리랑카는 채무불이행은 선언했으며, 방글라데시는 IMF에 선제적인 지원을 요청, 파키스탄과 인도는 통화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추락하고 CDS 프리미엄이 급등


■ 이상적이었던 ‘골디락스(Goldilocks) ’ 경제 시대의 종말
● 타이트한 노동시장과 임금의 하방 경직성,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통화당국의 정책목표를 상회하는 물가수준이 이어지면서 정책당국의 딜레마가 계속될 전망
- 결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목표수준을 상향조정하고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을 받아 들일 가능성
●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이어진 ‘저물가·저금리+유동성 과잉’의 조합이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경기침체 압력 등으로 ‘고물가·고금리+유동성 축소’의 조합으로 중장기적으로 이동하며 경기 및 금융시장 변동성을 높일 가능성
-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위기, 공급망 재편 등도 경기 및 금융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

침체인듯,_침체_아닌,_침체_같은_미국경제_하나금융경영연구소.pdf
0.6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