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나들이

 하늘이 청명하고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을때,

집에만 있기에 갑갑해서 나들이가고 싶을때,

가을 아이들 데리고 가볍게 나들이갈수있는 장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담숲을 검색 하면 가을사진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 만큼 가을에 보여지는 풍경이 참 운치있습니다. 곤지암 화담숲, 곤지암 리조트옆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주말 나들이 오신분들이 참 많습니다.

아래 지도에 표기되어 있는곳이 화담숲입니다.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되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관람시간이 다릅니다. 또한 입장요금이 조금 비싸다는것.

우선, 도착을 하면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화담숲 입구까지 가까워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이동이 가능한데 기분낼겸 일부러 케이블카를 이용합니다. 역시 케이블카는 애들이 참 좋아하네요. 중요한것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는것.

화담숲은 등산로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닐수 있는 정도로 길이 정말로 잘되어 있습니다. 이런데를 등산장비를 하고 오는것은 오버인것 같고, 가벼운 옷 차림으로 와 간단한 도시락을 숲속에서 즐기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우리도 유모차끌고 숲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럼에도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모노레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비용및 시간에 따라 탑승시간을 확인해야 하지만 재미있게 탈수 있습니다.

재일먼저 관람하실수 있는것이 수족관 입니다. 보고있으면 멋지게 장식을해서 저도 집에서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곤충관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장수풍댕이 타이틀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크는지 그리고 무엇을 먹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인기 항목은 애벌레 찾기. 아직 무서운것이 없어서 그런지 하얀 애벌레를 막 만지네요. 무서워할 이유가 없는데 왜 우리는 만지기 싫어하는것 일까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 뒤로 이끼숲, 편백나무숲, 사랑의 다리, 작은 물웅덩이 쉼터, 분재원, 소나무 정원등 정말 잘해놓은 숲입니다.

이번주말 가족들하고 나들이 다녀오시는것은 어떠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