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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0월 급락에 따른 증권가 찌라시

증권가에서 직원들끼리 도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상당히 암울한 이야기 이지만 요즘 증시급락에 따르는 이유를 찾는다는 느낌도 지울수 없습니다.
인정하기 싫은 부분은 걍 재미로 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체질이 과거 성장시기의 뒷힘을 기대할수는 없지만 나름 저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이런 증권가 찌라시는 재미로 읽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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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포인트 다시 보기 힘들다. 대한민국 증시는 대세 하락기 진입하였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진입 단계.
1997년 IMF 위기, 2008년 금융위기 때는 'V'자 반등 하였으나 이번에는 'V'자 반등 나오기 힘들다.

두 번 위기 때 와 비교 해 보면 기업들 경쟁력이 하락 하였고 금 모으기를 하였던 국민 통합도 이젠 기대하기 힘들다.

주요 세가지 요인은
1) 인구 구조 -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사회
한 해 80만명 수준이던 신생아가 2016년 40만, 2017년 35만, 2018년 30만명 이하로 줄었다.
산업 구조가 바뀐다.
2) 글로벌 정치 지형 - 신 자유주의의 끝
미.중 양국의 분쟁으로 보호무역 주의, 신 냉전 시대 개막 외국계 펀드매니저들은 중국보다 우리나라를 더 위기 상황으로 인식, 자판기에서 인출하듯 한국 주식 매도. IMF 신청한 아르헨티나 보다 우리나라가 10월 달 주가 하락이 더 크다
3) 기업의 경쟁력이 너무 떨어지고 있다.
두 번 위기 때는 기업들이 여러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현재는 반도체 하나 남음.
자동차, 조선 등의 하락으로 지방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아파트 가격 폭락, 동남벨트 초토화
반 기업정서와 규제 리스크는 더 커져 있음. 구조적 문제. 대응 카드가 마땅치 않다.

금리 인상 시기를 놓쳐서 통화 정책을 쓸 수 없다.
규제 개혁도 힘들다.
재정 정책 하나 남아서 내년 예산을 많이 책정 했는데 근본적인 대책은 안 된다.
통일은 시간이 필요하다. 장 마당이 활성화 되서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경제 나아지고 있어 시간 걸릴 수 있다.

결론: 한국 주식을 지속적으로 줄여라
내년에는 더욱 안 좋아 질 수 있다. 
분기에 2조원 수익내던 현대차가 3천억 수익 낸다. 내년 더 큰 위기 올 수 있다.
고객에게 끊임없이 설파하라. 
해외로 못 가면 국내 시장에서라도 주변부 주식을 핵심이 되는 섹터 관련주로 바꿔라.
핵심 섹터 ( 클라우드, 전기차 밧데리, 핀 테크, 헬스케어 관련주)

10월 한 달간
코스피는 - 13%, 다우지수는 -2%.
코스닥은 - 21%, 나스닥은 -7%
국내 고객 수익률 -20%, 해외주식 고객 수익률 -6%
국내 위탁 잔고 130조에서 105조로 감소
해외 위탁 잔고는 6조에서 5조 6천억으로 감소
상반기 위탁 수익 1일 20억 이었으나 최근 10억도 힘들다. 신용 이자 수익은 1일 2천만원 감소 - 월 6억 감소.
해외 수익은 1달 50억원으로 꾸준하게 유지.
국내 주식 비중 줄여야 한다. 미국 주식 위주로 리밸런싱 필요 하다.

ETF 시장이 어마아마하게 커지고 있다.
국내 ETF 잔고 42조, 해외 ETF는 수천 조.
스터디를 해야 한다. ETF 시장을 공부해라. 레버리지 인버스를 늘려야 한다.
코덱스 레버리지 잔고는 2조 5천억, 타이거 레버리지 잔고는 1,200억
운용 시스템은 같은데 코덱스는 수수료가 64bp이고 타이거는 수수료가 9bp이다.
미래에셋대우 직원들마저도 코덱스 ETF를 매매 한다. 심각한 문제다.

공통 고객 포함 관리 고객 접촉률을 높여 달라 한국 시장 매우 불안하게 보고 있다. 고객 분들에게 현 상황을 잘 전달하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하여야 한다.